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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치료법 다양한 만큼 심장혈관흉부외과 진단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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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4-27 17:27 작성자 : 우새윤 (dmaa778@naver.com)

사진 신성호심장혈관흉부외과 신성호 대표원장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 판막 기능이 저하되면서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히 되돌아가지 못하고 혈관 내에 고이거나 역류하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는 자연 치유가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하면 피부 착색이나 궤양, 심부정맥혈전증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피부 밖으로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오는 외형적 변화를 동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겉으로는 이상이 없어 보이면서도 다리 무거움, 부종, 저림, 통증 등의 증상만 나타는 잠복성 하지정맥류의 경우도 적지 않다.

 

이처럼 눈에 띄는 증상이 없을 때 환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정형외과를 먼저 찾는 것이다. 다리 저림이나 통증이 척추·관절 문제와 유사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리가 쉽게 붓고 무겁거나 오래 서 있으면 불편감이 심해진다면 하지정맥류 가능성을 먼저 의심하고 심장혈관흉부외과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상이 가볍거나 아직 수술 단계에 이르지 않은 경우에는 우선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정맥순환개선제 복용, 의료용 압박 스타킹 착용, 체중 관리 등이 대표적이다. 압박 스타킹은 다리 하부에 쏠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외부에서 압력을 가해 혈액순환을 돕는 원리로 작동하며, 예방·관리 목적에서는 효과적이지만 정맥류가 상당히 진행된 뒤에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경우 시술 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치료 방법은 다양하지만 환자마다 혈관 상태와 증상, 기저질환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는 초음파 검사 등 면밀한 진단 후 결정해야 한다.

 

레이저 치료는 1470nm 파장의 레이저를 혈관 내에 삽입해 100~1000℃의 열로 혈관을 수축·폐쇄하는 방식으로,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치료 경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심장혈관흉부외과 또는 혈관외과 전문의는 적절한 레이저 치료를 시행할 수 있어 좋은 임상 결과를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고주파(RFA) 치료는 120℃의 비교적 낮은 열을 이용해 혈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문제 혈관을 안정적으로 폐쇄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 멍이나 통증이 적어 일상 복귀가 수월하다. 고주파와 레이저 모두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일주일 가량 압박 스타킹 착용이 권장된다.

 

베나실은 생체 적합 의료용 접착제를 문제 혈관에 주입해 열 손상 없이 혈관을 폐쇄하는 방법이다. 신경·혈관 손상이 거의 없고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다. 무릎 아래 혈관이나 피부 가까이 위치한 혈관에도 적용 가능하고, 시술 후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알레르기 반응 및 환자의 혈관 상태에 따라 심부정맥혈전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적합한 환자에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리베인은 특수 카테터로 혈관벽에 물리적 자극을 주면서 경화제를 주입해 혈관을 막는 방식이며, 혈관경화요법은 직경 4mm 이하의 모세혈관 확장증 등 비교적 가는 혈관에 적용한다. 국소적인 범위의 정맥류에는 최소 절개(1~2mm 미만)로 혈관 자체를 제거하는 정맥류제거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복잡한 혈관 구조를 가진 환자나 심장·혈관 질환 등 중증 기저질환을 동반한 경우라면 수술과 시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런 환자들은 일반 의원에서 치료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의 경험이 중요하다.

 

남양주 인근에 위치한 신성호심장혈관흉부외과의 신성호 원장은 "하지정맥류 치료는 레이저, 고주파, 베나실, 클라리베인 등 방법이 다양한 만큼 한 가지 시술만 고집하기보다 환자의 혈관 상태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원장이 직접 꼼꼼히 검사하고 결과와 치료 계획을 충분히 설명하는 혈관외과 전문 병원을 찾는 것이 치료 만족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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