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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성형외과, 신사역에 새 진료 공간 마련…"자가조직 활용한 얼굴성형 전문"

돌출눈 수술·무보형물 코성형 등 독자 기술 보유…국내외 의료진 교육도 병행

작성일 : 2025-11-04 17:26 작성자 : 우세윤

사진=에필성형외과 김찬우 대표원장


에필성형외과가 오는 7일 서울 신사역 인근에 새로운 진료 공간을 개원한다. 2011년 대구에서 개원해 15년간 성형외과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김찬우 원장이 강남권 진출을 통해 수도권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에필성형외과는 Aesculap 기계 2대, Misonix 기계 2대를 비롯한 최신 장비와 마취기, 의료용 조직냉장고 등 전문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김찬우 원장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획득한 후 서울아산병원 전임의, 국군대전병원 과장, 마산삼성병원 과장을 역임했다.

 

이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대만 장궁기념병원에서 두개안면성형 펠로우십을 이수했고, 2008년에는 미국악안면성형학회(ASMS) 장학금을 받아 스탠퍼드, 뉴욕, 시애틀 등 미국 38개 의료센터에서 연수했다. 2010년에는 독일 하노버의료센터에서 AO재단 지원으로 두개악안면 펠로우십을 마쳤다.

 

특히 김찬우 원장은 2008년 미용돌출눈 수술을 개발해 필드에 오랜 기간 적용해왔다. 이 수술법은 갑상선 질환이 없는 돌출눈 환자를 대상으로 결막 절개를 통해 안와뼈를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외부 흉터 없이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2017년 보건복지부의 의료관광 선도의료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다.

 

무보형물 코성형도 김찬우 원장의 주력 분야다. 실리콘 등 인공 보형물 대신 자가 늑연골을 초미세 입자로 가공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흉 위험을 최소화하는 채취 기법을 개발했다.

 

김찬우 원장은 "개원 이래 단 한 번도 코에 실리콘을 사용한 적이 없다"며 "자가조직만을 활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김 원장은 얼굴분석자와 연골세절기 등 수술 기구를 직접 개발해 특허를 받았고, '포켓성형외과 임상 매뉴얼' 등 전문 서적을 출간했다. 2019년부터는 PINOKIO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해 27개국 의료진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김찬우 원장은 "얼굴 성형은 단순히 외모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180도 바뀐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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