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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소된 전직 의사, "병원 열겠다" 속여 건물주·약사 등 10억원 가로채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1년 의사 면허가 취소된 50대가 신축 건물에 병원을 개원하겠다고 속여 건물주와 약사들로부터 10억원에 가까운 돈을 챙긴 사기 행각이 경찰에 발각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고양시 덕양구의...
위암 재발 언제 가장 많을까…"10명 중 7명 수술 후 2년 내"
[사진=연합뉴스TV]
국내 위암 치료 성적이 크게 좋아졌지만, 재발 위험은 여전하다. 재발 환자 10명 중 7명은 수술 후 2년 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강석인 교수는 28일 "위암 5년 생존율이 78%까지 향상됐지만 재발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라며 "특히 수술 후 2년이 재발 위험이 가장 높은 '골든...
소방청장 "무인로봇 100대 도입·에어앰뷸런스 확대"…첨단 대응체계로 전환
김승룡 신임 소방청장 [사진=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청이 유독가스·폭발 위험으로 대원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에 무인로봇을 단계적으로 100대까지 늘리고, 항공 응급이송 체계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27일 세종시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난접근성 재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2년 내 18대를 추가 도입하...
서울대 의대 연구팀 "하루 세번 커피 마신 사람이 근육 더 많아"
ⓒ아이클릭아트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내과 만성질환…고혈압·당뇨·고지혈증 삼중 관리가 핵심
사진 건강드림내과 박태운 대표원장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이 세 가지 질환은 한국인이 가장 흔하게 앓고 있는 만성내과질환으로 꼽힌다. 문제는 이들 질환이 뚜렷한 자각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데다,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고혈압은 혈압이 수축기 140mmHg, 이완기 90mmHg 이...
하지정맥류, 치료법 다양한 만큼 심장혈관흉부외과 진단이 우선
사진 신성호심장혈관흉부외과 신성호 대표원장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 판막 기능이 저하되면서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히 되돌아가지 못하고 혈관 내에 고이거나 역류하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는 자연 치유가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하면 피부 착색이나 궤양, 심부정맥혈전증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
"공보의 감소 원인 1위는 긴 복무기간…순회진료 '부적절'"
불 꺼진 보건지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 기사와 직접 연관이 없는 사진입니다.
공중보건의사(공보의)들은 인력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사병 대비 긴 복무기간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이러한 내용의 공보의 대상 근무 실태 및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설문 조사에는 지난 3월 기준 전체 회원 945명 ...
뇌졸중 후유증, 재활병원 입원 부담 없이 외래 통원치료로 극복한다
사진 쑥쑥재활의학과 이수진 대표원장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매년 국내에서 약 10만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혈관 질환이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 성인 장애 원인 1위라는 통계가 말해주듯 생존 후에도 편마비, 감각 저하, 보행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재활 치료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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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레이저 활용한 영구 제모, 여름 전에 해야 효과적
미애로여성의원 수유점 양수진 대표원장
봄의 끝자락에 접어들고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슬슬 여름 준비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출이 많은 계절을 앞두고 제모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도 자연스레 증가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제모가 특정 성별이나 연령대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깔끔한 외모 관리를 위한 보편적인 자기관리 방법으로 자리 잡으면서 제모를...
"건강해진줄 알았는데"…한국인 심혈관건강 17년간 '제자리'
한국인 심혈관 건강 점수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이호규 교수 연구팀 논문 발췌]
지난 17년간 한국인의 심혈관 건강 수준이 뚜렷한 개선 없이 제자리걸음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 감소와 식습관 개선 등 생활 습관 지표는 좋아졌지만, 비만과 혈당, 혈중 지질 등 대사 지표는 오히려 악화하는 '엇갈린 건강 구조'가 확인됐다.
국제학술지 '미국 ...
치과 치료가 두렵다면? 수면 임플란트로 공포와 통증을 동시에 해결
사진 천리서울치과 정재현 원장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가장 효과적인 치과 치료 중 하나로 꼽히지만, 많은 환자들이 시술 자체에 대한 공포와 통증 걱정으로 치료 시기를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로 인해 치조골 손실이 진행되거나 인접 치아에 문제가 발생하는 등 치료가 더욱 복잡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런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3대 안과 실명질환, 조기 발견이 실명을 막는다
사진 모래내서울안과 서영승 대표원장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현대인의 눈 건강은 그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다. 특히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증, 녹내장으로 대표되는 '3대 안과 질환'은 노년층뿐 아니라 만성질환을 가진 중장년층에서도 발병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문제는 이 세 질환 모두 뚜렷한 초기 증상 없이 서서히 악화된다는 데 ...
졸피뎀·프로포폴 과다 처방 의사 4천명 추적관찰…식약처 전방위 점검
졸피뎀 [사진=연합뉴스TV]
마약류 의약품의 과다·부적절 처방이 의료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처방 기준을 벗어난 의사 약 4천명에게 서면 통지를 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추적관찰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졸피뎀(수면 유도제), 프로포폴(마취제), 식욕억제제, 항불안제, 진...
2월생 아기 2만3천명, 7년 만에 최대…30대 출산 크게 늘어
지난 3월26일 경기도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2월 태어난 아기가 약 2만3천명으로 같은 달 기준 7년 만에 가장 많았다.
출생아 수 증가율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30대 여성의 출산율이 큰 폭으로 오르며 전체적인 증가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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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내과에서 받아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검진 시기
사진 수지베스트내과 윤해리 대표원장
대장암은 국내 암 발병률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질환 중 하나로, 식습관의 서구화와 함께 발병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어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니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이 대장암 초기에는 증상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무서운 특성을 망각한 채 '아직 건강하다', '증상이 없으니 괜찮다'는 생각으로 검진...
이에스의원, 라플라스의원으로 리뉴얼 오픈…"비침습 동안 시술·색소 치료에 집중"
사진 라플라스의원 윤지은 대표원장
신촌역 인근에 위치한 이에스의원이 라플라스의원(LaPlace)으로 병원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라플라스의원은 이름에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하나는 고대 이집트 태양신 라(Ra)가 매일 밤 죽음의 나라로 들어갔다가 매일 아침 부활하는 신화에서 착안,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다시 아름다워지는 공간이 되겠다는...
"낮잠을 길게, 자주, 오전에 자는 노년층, 사망 위험 증가"
낮잠을 오래(지속시간.A), 자주(빈도.B), 오전(시간대.D)에 자는 노년층은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낮잠 지속시간의 일별 변동성(C)과 사망률 간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JAMA Network Open, Gao C et al.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낮잠을 자주 길게 자고, 특히 오전에 자는 노년층은 사망 위험이 증가...
척추 통증, 정형외과 수술 전 비수술치료가 우선
사진 이즈메디의원 노학준 대표원장
허리가 묵직하고, 목이 뻣뻣하고, 등 한가운데가 쑤시는 느낌. 현대인에게 척추 통증은 일상이 된 지 오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와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를 합산하면 매년 수백만 명이 척추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찾는다. 그러나 여전히 상당수 환자가 "척추 치료=수술"이라는 ...
척추에서 발생한 정형외과적 통증, 신경차단술로 비수술 치료 가능
사진 베스힐링마취통증의학과 오지훈 대표원장
현대인의 생활 방식은 척추 건강에 적신호를 켜고 있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평균 좌식 시간은 2023년 기준 9시간을 넘어섰으며,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는 요추에 정상 기립 상태보다 약 1.5배 높은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습관...
요양센터서 옴 방치된 90대 사망…소극대응 논란
옴 감염으로 피부 상태가 심하게 악화한 모습 [A씨 유족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인요양센터에서 옴 감염이 확인됐음에도 제때 격리·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90대 노인이 피부가 심각하게 손상된 채 결국 숨진 사건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강원 속초시의 한 노인요양센터에 입소해 있던 90대 A씨는 지난해 5월 말 피부과에서 옴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