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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청부살인범에 허위진단' 의사, 심평원 위원 직위해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2002년 '여대생 청부 살해' 사건의 주범에게 허위진단서를 발급해 준 이력으로 논란이 됐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위원이 직위해제됐다.
21일 국회와 심평원 등에 따르면 심평원은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박병우 진료심사평가위원의 직위를 해제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직위해제로 박 위원은 현재 맡고 있는...
"반복 난임 시술에 여성 '몸과 마음 병든다'"
난임 상담 *기사와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 지원은 계속 확대되고 있지만, 정작 반복적인 시술 과정에서 여성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은 심각한 수준이며 이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한 '난임 시술 건강영향평가 및 지원제도 개선...
현대인의 고질병 ‘거북목·일자목’, 예방법 및 한의원 치료방법은?
사진 고고한의원 고예솔 대표원장
◆ 일자목·거북목, 단순한 자세 문제 아냐
PC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목뼈의 정상적인 C자 곡선이 무너져 발생하는 일자목과 거북목 증상으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상적인 경추는 C자 형태의 곡선을 이루며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지만, 잘못된 자세가 반복...
난이도 높은 뼈이식 임플란트, 치과 선정이 중요
영구치가 맹출한 이후 치아는 다시 회복하지 않는 만큼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평소 치아 관리에 힘써야 하지만, 노화로 인해 치아가 약해지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치아는 음식을 씹는 저작 기능뿐만 아니라 정확한 발음 구사와 얼굴 형태 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치아를 상실했을 때는 적극적으로 대체재를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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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있어도 근력 강하면 사망위험 감소…악력으로 측정 가능"
ⓒ아이클릭아트
비만이 있어도 근육이 많고 근력이 강하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이 낮고, 악력(grip strength)을 통해 이런 비만 관련 합병증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윤 셴 박사와 강 후 박사팀은 21일 미국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CEM...
치질, 부끄럽다고 숨기지 말고 조기에 항문외과 찾아 치료 나서야
사진 서울항맥외과 박정연 대표원장
치질은 항문에 발생하는 치핵, 치루, 치열 등을 통칭하는 질환이지만, 이중 치핵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치핵을 치질로 일컫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치질로 내원하는 환자가 연간 6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치질은 현대인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다.
이처럼 치질 환자 수가 늘어난 배경에는...
정부, 국립대병원 본격 육성한다…현장 직접 찾아 지원안 설명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와 지역 국립대병원이 참여하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건복지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고 국립대학병원을 거점병원으...
"아토피 아동, 라면·햄버거 등 먹으면 가려움 최대 2배로 증가"
ⓒ아이클릭아트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
자연스러운 안티에이징 피부과 시술 ‘미희주사’, 적용 가능한 부위는?
사진 제이웰의원 박소진 대표원장
세월이 흐르면서 피부는 자연스럽게 노화된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체내 콜라겐 합성은 줄어들고 지방층이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얼굴 볼륨이 점차 사라진다. 또 뼈와 근육의 구조도 변하면서 얼굴 윤곽이 움푹 들어가고 평평해 보이는데, 이는 얼굴의 입체감과 활력을 떨어뜨려 지치고 나이가 들어보이게 만든다.
특히 눈 주변...
'의사 출신' 건보공단 이사장 "성분명 처방 필요하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열린 2025년도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 심평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의약품 성분명 처방을 둘러싸고 의사와 약사 간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의사 출신인 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성분명 처방에 찬성하는 취지로 발언했다.
정 이사장은 17일 국회 보...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예방접종 필요, 소아청소년 특히 주의"
독감주사 맞는 어린이 [사진=연합뉴스]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17일 0시부로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행 주의보는 지난 6월 13일 2024∼2025절기 독감 유행 주의보가 해제된 지 약 넉 달 만에 발령되는 것이다. 작년에는 올해보다 늦은 12월에 주의보가 발령...
연휴 후 허리에서 발생한 정형외과적 통증, 비수술 재생치료로 해결하자
사진 천안 호수앤마취통증의학과 서동호 대표원장
추석 연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명절의 즐거움도 잠시, 연휴가 끝난 후 허리와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한다.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교통체증, 장시간 쭈그려 앉아 하는 가사 노동,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일 등이 모두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귀성길이...
잇몸뼈 부족해도 가능한 뼈이식 임플란트, 치과 정밀 진단이 핵심
사진 목동중앙치과병원 최진영 병원장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외래 진료를 받은 질병은 잇몸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는 1958여만 명으로 2위 감기(약 1760여만 명)보다 약 200만 명이 많았다.
흔히 풍치라고도 불리는...
'말기 암 환자라면 어떤 결정을?'…성인 8%만 "연명의료 지속"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의료관리센터 제공]
자신이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암 환자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성인 8%만이 '연명의료 지속'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연명의료 중단 결정이나 안락사, 의사조력자살을 원했다.
16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 따르면 성누가병원 김수정·신명섭 연구팀과...
심미성과 편의성 모두 갖춘 투명교정, 치과 정밀 진단이 우선
사진 베스트엠치과 윤형의 대표원장
고르지 못한 치아 배열은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만이 아니다. 덧니나 치아 겹침은 자신감 있는 미소를 방해하고, 치아 사이 틈이 벌어지면 치열이 무너져 얼굴 비율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방치하면 주걱턱이나 안면 비대칭 등 얼굴형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부정교합은 부정교합은 음식물을 씹는 저...
비뇨기과 질환 예방한다는 포경수술, 꼭 필요할까?
사진 라이프비뇨의학과 민동석 대표원장
과거 포경수술은 남성이라면 당연히 받아야 하는 통과의례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 포경수술의 필요성을 둘러싼 찬반양론이 일면서 이를 선택적 수술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경수술은 여전히 비뇨기과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며,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도 분명히 존재한다.
포경수술의 정식...
복지부 직원, 6년간 성희롱 등 징계 101건…수사기관 통보 48건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건복지부에서 음주운전, 성희롱 등으로 최근 6년여간 100건 넘는 징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 기관으로 넘어간 사례도 50건에 가까웠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범죄나 비위행위에 따른 징계는 ...
알레르기 원인 물질과 미세먼지 동시 마시자 폐 면역 약화
알레르기 인자와 미세먼지에 동시 노출됐을 때의 폐질환 위험성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독성과학연구소는 김동임 박사 연구팀이 알레르기 원인 물질과 미세먼지를 동시에 마셨을 때 폐에 미치는 독성 영향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용 생쥐에 집먼지진드기 추출물과 미세먼지를 동시에 노출하는 실험을 수행했다.
실험체에 ...
환절기 축농증, 조기에 이비인후과 치료로 만성화 막아야
사진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대표원장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코막힘과 콧물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많은 이들이 이 같은 증상을 단순한 비염이나 코감기로 여겨 넘기지만, 만일 누런 콧물이 지속되고 두통이나 안면통을 동반한다면 축농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축농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화되어 후각장애나 수면장애 등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
"인간 줄기세포로 배양한 배아 유사체로 혈액세포 만들었다“
인간배아줄기세포(hESC)dhk 인간 유도 만능 줄기세포(hPSC)로 배양한 3차원 자가 조직화 배아 유사체(embryo-like structures)의 14일 차 모습. 인간 배아 발달 과정을 모사한 배아 유사체 안에 혈액(붉은색)이 생성되기 시작했다. [Jitesh Neupane, University of Cambridg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