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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전두측두엽치매, 서양과 달라…외국 진단기준 한계"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인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의 증상은 서양 환자와 뚜렷하게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을 통해 구축한 한국인 조발성(일찍 발현됨) 치매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두측두엽치매는 주로 50∼65세 비...
겨울철 악화하는 전립선비대증, 조기에 비뇨기과 찾아가야
사진 황재훈비뇨기과 황재훈 원장
야간에 수차례 화장실을 가거나 소변 줄기가 약해져 불편을 겪는 중장년 남성이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의 절반 가량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비뇨기과 질환으로 배뇨 지연, 빈뇨, 야간뇨, 잔뇨감 등의 배뇨 장애를 유발하며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한 밤...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간호사 등 의료진, 혐의 일부 부인
지난 5월 27일 새벽 강박 조처되는 환자의 모습 [유족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명 정신과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손발이 묶였던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당시 환자를 담당한 의료진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업무상과실치사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경기도 부천시 모 병원 간호사 A(46)씨의 변호인은 15일 인천지...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할 듯"
코로나19 유행 당시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
사랑니 발치, 정밀 치과 진단으로 안전하게 진행해야
사진 OE오이치과 김선영 대표원장
성인의 영구치는 보통 28개이지만 종종 잇몸 가장 후방에 사랑니가 맹출할 수 있다. 사랑니는 일반적으로 0~4개이지만, 드물게 같은 자리에 2개가 매복되어 있는 특이 케이스도 있다.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사이에 나는데, 공간이 부족할 경우 매복되거나 일부만 맹출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사랑니가 ...
의협 "'의대 증원 결정' 윤석열 전 대통령 등 형사 고발"
1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의대증원 절차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전 대통령 등 형사 고발 기자회견'에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왼쪽 세번째)이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는 감사원의 '의과대학 정원 2천명 증원' 관련 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시 의대 증원 결정에 책임이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
통합돌봄 전국시행전 충북 현장점검 정은경 "전지자체 준비지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의료혁신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원을 다짐했다.
통합돌봄은 노인·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
치과 임플란트 필요한데 잇몸뼈 부족하다면 뼈이식이 우선
사진 바른탑치과 나창운 대표원장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상실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임플란트가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심미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강력한 고정력으로 음식을 씹는 저작 기능을 크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환자가 원하는 시기에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것은 ...
"연명의료비 2070년 17조…환자 고통은 심폐소생술의 4배"
연명의료 (CG) [사진=연합뉴스TV]
치료가 불가능한 생애 말기 환자의 연명의료 시술에 드는 건강보험 지출이 현재 추세대로라면 2070년에 약 17조원으로 불어날 수 있다는 한국은행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자 의사를 반영해 연명의료 시술 비율을 낮춘다면 이 비용은 13조원 넘게 줄어드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연명의료, 누구의...
치과 공포증 환자를 위한 수면 임플란트, 안전이 최우선
사진 천리서울치과 정재현 원장
치과 치료실의 날카로운 기계음과 특유의 소독약 냄새, 시술 중 느껴지는 압박감은 많은 환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준다. 특히 임플란트처럼 시술 시간이 길고 침습적인 치료는 치과 공포증이 있는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를 미루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의식하진정요법을 활용한 수면 임플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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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원급 표본감시기관 800곳으로 3배↑…"감염병 조기 감지"
최근 7개 절기 대비 주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질병관리청 제공]
감염병과 바이러스 대응을 강화하고자 정부가 내년 표본감시 기관을 3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10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감염병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감염병 유행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변종 바이러...
코로나 앓고 '깜빡깜빡'…집중력·기억력 저하 이유 찾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른 인지기능 저하 실험 결과 [질병관리청 제공]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0일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는 집중력·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의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실험에서...
정형외과적 통증, 조기 비수술 치료로 만성으로 가는 길 끊어야
사진 베스힐링마취통증의학과 오지훈 대표원장
하루 8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응시하고, 퇴근 후에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생활이 반복되면서 목과 허리,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상당수의 환자가 이 같은 근골격계 통증을 일시적인 피로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만성화되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복지부, 도수·온열치료 등 3개 항목 첫 관리급여 결정
비급여 진료(CG) [사진=연합뉴스TV]
그동안 과잉 이용 우려가 컸던 도수치료와 방사선온열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등 3개 의료행위가 관리급여로 지정돼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9일 오전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 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제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14일 제3차 회의에서 비급여...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 9.2%…조사 이래 역대 최고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국내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이 9.2%로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제14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열고 작년 119구급대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 활동...
현대인의 고질병 경추 통증, 비수술적 카이로프랙틱 치료로 개선 가능
사진 이즈메디의원 노학준 대표원장
경추는 머리를 지탱하는 7개의 목뼈로 구성된 척추 부위로, 뇌에서 신체로 이어지는 신경 통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정상적인 경추는 완만한 C자 형태의 곡선 구조를 유지하지만, 부적절한 자세나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일자목, 거북목 등의 변형이 발생한다.
최근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급증하...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의협 "불법의료"·정부 "행정조사검토"
박나래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송인 박나래(40) 씨가 이른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여성으로부터 수액 주사 처치 등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의료계에서 "불법 의료행위"라고 지적하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정부는 수사 경과에 따라 필요시 행정조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8일 낸 입장문에서 박씨의 '주사...
연초 흡연 줄었지만, 전자담배는 늘어…술은 덜 마셨다
담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연초나 궐련 등 일반 담배 흡연율이 하락하면서 전체 담배제품 사용률은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전자 담배를 피우는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음주율은 지난해보다는 소폭 하락했고, 비만율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보건소 258곳이 파악한 지역 주민 건강 실태를 토대로 분석한 통계 자료인 '2025년...
임신중절수술,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으로 여성 건강 지켜야
사진 미애로여성의원 수유점 양수진 대표원장
임신중절은 여성이 내리는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다.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더 이상 불법은 아니게 됐지만, 관련 법률 정비가 지연되면서 수술 가능 시기나 비용이 의료기관마다 제각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많은 여성이 인터넷 커뮤니티나 검증되지 않은 경로를 ...
복지부, 회장의 인종차별 발언 방치한 적십사자에 '기관경고'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전 회장이 인종차별 발언을 했는데도 방치한 적십자사에 '기관 경고' 처분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발언을 두고 지난달 7일 복지부에 김 전 회장에 대한 감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