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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건강검진 시 발견한 용종, 당일 절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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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2-23 14:33 작성자 : 우세윤

사진 용인 수지베스트내과 윤해리 대표원장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은 물론 대장 내 염증과 출혈을 진단할 수 있으며, 대장암 전 단계인 선종성 용종을 미리 발견하고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대장암 예방 방법이다. 대장 내 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처럼 돌출된 조직으로, 선종성 용종은 5~10년 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특히 높은 용종이다.

선종성 용종은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10명 중 3~4명에게서 나타날 정도로 흔하다. 이러한 용종은 대장내시경 검사로 당일에 절제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으로 선종성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률은 70~90%까지 낮아지고 사망률은 50%까지 떨어진다.


이와 같은 대장내시경의 이점으로 국가나 전문가 모두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를 권한다. 

대장내시경이 아니더라도 만 50세 이상이라면 국가건강검진 중 분변잠혈검사를 통해 대장암 검진이 가능하다. 분변잠혈검사는 대변 검사에 혈액이 묻어나오는 등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만일 분변잠혈검사에서 이상을 발견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분변잠혈검사 단독으로는 정확도가 낮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효과적인 대장암 예방을 위해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5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5년에 1번씩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를 권하고 있다. 만일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1㎝ 이상의 용종이 있거나 용종이  여러 개 있을 경우 1년 후에 다시 한번 대장 내시경을 받도록 권고한다.

또 대장암은 가족력과 연관성이 높아 직계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50세 미만이라도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보통 내시경은 준비과정이 번거롭고 검사 시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면 수면 내시경을 활용해 내시경 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2012년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내시경을 고민하고 있다면 학회의 인증을 받은 우수내시경실을 찾는 것이 좋다.

용인 수지베스트내과 윤해리 대표원장은 “암 초기 증상은 보통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만큼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등 일찍부터 주의를 기울여 조기 발견해야 한다”며 “내시경 검사는 검사 과정이 번거롭고 통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검사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검사를 받으려면 경험이 풍부한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있는 내과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대장내시경 검사 전·후 관리도 특히 중요하다. 대장내시경을 준비하고 받은 후 탈수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분 섭취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고령자는 젊은이보다 탈수증상이 있어도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물이나 이온 음료를 최소 1~2잔 더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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