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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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복지부 장관·오유경 식약처장, 개량백신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 접종, 겨울철 재유행 극복의 핵심 열쇠”

작성일 : 2022-11-30 17:05 수정일 : 2022-12-01 09:31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서울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 코로나19 2가 백신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들의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독려를 위해 정부 고위 인사가 솔선수범해 추가접종을 받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오전 서울시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2가 백신 추가접종을 마쳤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정처장 역시 이날 충북 청주시에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추가접종을 했다.


조 장관은 “백신 접종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겨울철 재유행 극복의 핵심 열쇠”라며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높은 2가 백신을 접종하여 더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릴레이 접종’을 시작해 접종·확진일로부터 12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이날 접종을 한 조 장관과 오 처장 외에도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이기일 복지부 1차관, 박민수 2차관 등 방역당국 고위인사들과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도 접종을 마쳤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은 마지막 접종 후 4개월이 지나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이지만 아직 추가접종을 하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4주간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예약 없이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추가 접종자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접종률이 높은 지자체와 감염 취약 시설에는 포상을 실시하는 등 인센티브를 도입하기로 한 바 있다.

정부가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 이래로 지난 28일까지 8일간 동절기 신규 접종자 수는 72만 7,957명으로 요일을 고려한 직전 8일(14~21일) 65만 8,900명보다 10.5% 증가했다. 현재까지 접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 19.5%, 감염 취약 시설 23.5%다.

접종률이 상승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정부 목표치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고령층 50%, 감염 취약 시설 입소·이용·종사자 60% 이상을 목표치고 제시했으나 집중 접종 기간이 운영되기 직전인 21일 0시 기준과 비교하면 지난 열흘간 고령층 접종률은 2.2%포인트, 감염 취약 시설은 1.9%포인트 증가에 그쳐 사실상 목표 달성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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