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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만성 질환자라면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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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1-30 16:21 수정일 : 2022-11-30 16:25 작성자 : 우세윤

사진 신갈 서울플란트치과 정성우 대표원장


영구치가 한 번 나온 후에는 소실된 치아는 다시 회복되지 않으며 주변 치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치아가 빠졌을 때 틀니나 브릿지 등과 같이 이를 대처하는 방법이 있으나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가장 우수한 대체재는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기능과 형태를 갖춘 치료법으로 잇몸뼈에 티타늄으로 된 인공치근을 심고 보철물을 결합하는 보철치료다. 임플란트는 고정력이 강하고 수명도 길어 적절하게 관리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게 되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평생 2개까지 본인부담률 30%로 어금니와 앞니 모두에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

임플란트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지만,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수술 시 출혈이나 통증, 붓기 등의 부작용 우려로 선뜻 임플란트를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다. 임플란트는 식립 과정에서 잇몸뼈나 치열 등에 따라 치료 과정이 길고 까다로워질 수 있으며, 식립 중 통증과 출혈, 붓기 등의 부작용 위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성 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 임플란트 식립 시 부작용 우려가 큰 경우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구강 내 신경, 혈관 등의 위치, 치아와 잇몸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컴퓨터로 모의수술을 진행해 최적의 식립 위치에 임플란트를 심는 수술법이다.

모의식립을 토대로 최적의 식립 위치에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도록 가이드 만들어 식립할 위치와 간격, 방향, 깊이 등을 미리 설정하여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가이드를 활용하면 오차 발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수술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또 잇몸을 소량만 절개해 작은 홈만으로도 식립을 진행할 수 있어 기존 임플란트 시술보다 통증과 붓기가 적고 회복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사후 관리를 적절히 취하지 않으면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수명을 다할 수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치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검진받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치료하는 편이 좋다.

신갈 서울플란트치과 정성우 대표원장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정확도 높지만 이러한 장비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일 뿐, 실제로 시술하는 것은 의료진이기에 담당 주치의의 실력과 노하우가 중요하다”며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고민하고 있다면 숙련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 치과를 찾아야 하며, 오랜 기간 임플란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가 가능한 곳을 선택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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