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재활의학과, 안양 재활병원, 뇌졸중, 운동치료
작성일 : 2022-10-17 15:29 작성자 : 신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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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안양 하늘빛재활병원 오범석 대표원장 |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커졌다. 최근 아침 기온은 20도를 밑도는 반면 낮 최고 기온은 높아 15도 이상으로 큰 일교차를 보이는 일도 잦아졌다. 혈관은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을 높인다.
혈관이 갑자기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면 뇌졸중이 발병할 가능성이 커진다. 뇌졸중은 뇌경색과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뇌 신경의 손상을 야기한다. 뇌졸중이 나타나더라도 골든타임 안에 병원에 오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골든타임 안에 병원에 오는 뇌졸중 환자는 전체 환자 가운데 절반 정도뿐이다. 뇌졸중 치료 적기를 놓치면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팔다리에 마비가 오는 등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얼굴이 약간 일그러져 보이는 안면 마비나 손이나 발을 뜻대로 움직이지 못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제대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휘청거리는 운동실조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소뇌나 뇌간이 손상되면 어지럼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재활치료는 이러한 뇌졸중 후유증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10년간 진행한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기능수준 관련요인에 대한 정책용역연구’에 따르면 뇌졸중 초기에 운동재활치료에 더해 집중 재활치료를 받은 경우, 기능회복을 통한 일생생활 복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유리하다.
재활병원에서는 재활치료를 통해 뇌손상으로 인해 떨어진 인지기능을 끌어올려 다시 일상생활이 가능하게끔 돕는다. 재활치료의 목표는 신체기능을 회복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게끔 돕는 것이다.
일반적인 뇌졸중 재활치료에는 운동치료, 작업치료, 연하치료, 통증치료, 인지치료, 언어치료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환자의 뇌가소성을 향상하는 치료기기나 스마트글러브를 이용한 로봇치료가 있다. 뇌가소성은 뇌가 특정 활동을 계속할 때 스스로 환경에 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경망을 재조직하는 것을 뜻한다.
안양 하늘빛재활병원 오범석 대표원장은 “뇌졸중은 크고 작은 후유증을 남기는데, 재활치료를 받으면 이를 극복하고 장애를 최소화하도록 도와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며 “뇌졸중 후유증은 그 정도나 증상이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이 맞춤 진단을 통해 재활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는 재활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