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10-12 14:16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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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개갓냉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강가나 논밭 주변에 흔히 자라는 담수식물인 좀개갓냉이의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과 만성염증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12일 밝혔다.
연구진은 사람 각질형성세포(HaCaT) 배양액에 좀개갓냉이 추출물을 투입했다. 그 결과 아토피를 유발하는 케모카인인 ‘혈청 흉선과 활동화 조절 케모카인’(TARC)과 ‘대식세포 유래 케모카인’(MDC) 생성량을 각각 96.7%와 66.6% 줄였다.
또한 염증이 일어난 실험용 쥐 대식세포(RAW 264.7) 배양액에 추출물을 투입했을 때는 염증 유발 물질인 산화질소(NO)와 프로스타글란딘(PGE2) 생성량이 각각 75.2%와 43.5% 감소했다.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과발현돼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종양괴사인자(TNF-α)와 인터루킨-6(IL-6) 발현량은 각각 37.8%와 49.4% 줄었다.
연구진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관련 특허출원을 마쳤다.
연구진은 좀개갓냉이 추출물이 아토피와 염증을 완화하는 구체적인 원리를 규명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국내 자생 담수식물 1,919종 가운데 1,400여종의 추출물을 확보해 유용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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