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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허리디스크에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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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9-19 16:09 수정일 : 2022-09-19 16:16 작성자 : 신준호

사진 목동 바른지성한방병원 손덕칭 대표원장


추석 귀성길과 귀경길 교통체증은 당연한 현상 중 하나로, 때로는 하루 종일 차를 몰아야 할 때도 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나 모임·방문 제한이 없어 지난해보다 이동량이 더 늘어나 교통체증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장시간 운전은 척추 균형을 무너뜨려 허리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오랜 시간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허리 건강에 치명적인데, 체중을 다리로 분산하지 못하고 평소 받는 하중을 허리에 고스란히 전달해 디스크에 더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틈틈이 휴게소나 쉼터를 찾아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운전 시 등받이를 10~20도 정도 살짝 뒤로 젖히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대비를 철저히 하더라도 장시간 허리에 과도한 부하를 가해 허리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명절 후에 허리디스크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지난해 추석 전후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비교해보면 9월 35만 9,961명에서 10월 36만 2,199명으로 그 수가 크게 증가했다.

척추는 약 30개에 달하는 뼈와 그 사이에 있는 추간판으로 구성돼 있다. 디스크라고도 불리는 추간판은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척추뼈가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추간판이 정상적인 위치를 벗어나는 것을 두고 허리디스크라고 하며 제자리에서 벗어난 추간판이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킨다.

초기 허리디스크는 간헐적인 가벼운 통증만이 나타나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 증상이 가라앉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디스크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해지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디스크로 인해 나타난 통증은 추간판에 가해지는 과도한 압력을 해소해주는 추나요법을 활용해 완화할 수 있다. 척추를 바르게 정렬하고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면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어 수술적인 치료가 아니더라도 허리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과 기구를 활용해 척추나 관절을 바르게 정렬하는 수기요법이다.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구조적·기능적 문제를 개선해주며, 어혈(瘀血, 신체 내부에 고인 탁하고 뭉친 피)를 해소해 증상을 다스리고 신체를 교정할 수 있다.

목동 바른지성한방병원 손덕칭 대표원장은 “평소 허리 건강이 좋지 않다면 장거리 운전 시 허리디스크가 쉽게 발병할 수 있다”며 “양한방의 허리디스크 치료 방법은 다르므로 두 치료를 모두 병행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편이 예후가 훨씬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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