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병원

의원·병원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호전할 수 있어

스마일마취통증의학과 ,허리디스크, 광화문 정형외과, 허리 통증, 프롤로치료, 도수치료

작성일 : 2022-09-06 15:09 작성자 : 우세윤

사진 스마일마취통증의학과 전승규 대표원장


40대 직장인 K 씨는 최근 일 때문에 바빠 여가를 잘 챙기지 못했다. 그러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잠시 여유가 생겨 가족과 함께 지난달 개장한 광화문 광장을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K 씨는 갑자기 허리에 통증을 느꼈지만, 안정을 취하자 이내 통증이 가라앉았다. 그러나 하루 이틀이 지나자 서서히 통증이 강해지더니 결국 휴식을 취해도 상태가 별로 나아지지 않는 지경에 다다르자 그는 결국 정형외과를 찾았다. 


K 씨와 같이 업무 시간을 대부분 앉아서 보내는 직장인은 허리 건강을 유지하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앉은 자세는 서 있는 자세에 비해 척추에 약 2배에 달하는 하중을 가하기 때문이다. 앉은 자세는 체중이 다리로 분산되지 않고 그대로 허리에 전달돼 하중이 더욱 심하게 된다.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5개의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벗어나 신경을 눌러 나타난다. 보통 허리디스크가 허리에만 통증을 유발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허벅지나 종아리까지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만일 허리 주변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거나 허리를 숙일 때 당기는 느낌이나 통증을 겪는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오랜 시간 앉아 있을 때 목과 등, 허리로 뻐근한 증상, 다리 저림·하반신 근력 약화 등도 역시 허리디스크 의심 증상이다.

허리디스크는 휴식과 안정만을 취했을 때 통증이 가라앉을 수 있지만 보통 시간이 지나면 상태가 호전되는가 싶다가도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허리디스크가 의심되는 통증을 겪고 있다면 정형외과와 통증의학과를 찾아 상태를 바로잡고 통증을 줄여야 한다.

초기 허리디스크는 도수치료나 프롤로 주사 치료, 신경차단술 등 비수술적인 치료로 충분히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 척추가 어긋나 뼈의 간격이 좁아져서 디스크가 튀어나왔다면 도수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도수치료는 손을 이용한 척추 관절 재활치료로, 비침습적 방식으로 수술이나 약물 없이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하고 불균형한 근육을 교정해주는 치료법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강도와 방법을 달리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근육이 약해지거나 손상돼 허리뼈를 제대로 지탱하지 못해 허리디스크나 나타난 경우 약해진 인대와 주변 근육의 회복을 돕는 프롤로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신경 주변 염증과 부종이 심하다면 신경차단술로 과민하고 예민해진 신경을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스마일마취통증의학과 전승규 대표원장은 “매년 200만 명 이상의 허리디스크 환자가 발생하는 만큼 갑자기 허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허리디스크 증상이 나타난 경우 면밀한 상담과 진료가 가능한 의료진이 있는 곳에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안내받고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원·병원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