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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우울증 완화한다”

작성일 : 2022-08-16 14:03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아이클릭아트


의학 뉴스 포털 뉴스 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News Medical Life Science)가 1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핀란드 동부 대학 임상의학 연구소의 투오마스 미콜라 교수 연구팀이 비타민D 보충제가 우울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의 비타민D-우울증 관련 임상시험 41건(무작위 대조군 설정)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임상시험에서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한 그룹이 복용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우울증세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복용한 비타민D 보충제의 용량은 각각 달랐으나 50~100µg(마이크로 그램) 복용자가 가장 많았다. 50~100µg는 2000~4000IU(국제단위, international unit)에 해당한다.

비타민D는 면역 세포의 생산을 활성화해 각종 면역 질환에 도움을 주고, 염증 반응과 호르몬에도 관여하는 영양소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만성적인 피로를 느끼거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합성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임상시험 결과가 참가자의 인구 이질성(population heterogeneity)과 편향성(bias) 위험이 있어 증거의 확실성이 낮다는 한계점을 인정하며 추가 연구를 통한 증거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 식품영양학 전문지 ‘식품영양학 비평’(Critical Reviews in Food Science and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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