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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까지 완료한 20대, ‘켄타우로스’ BA.2.75 변이 확진

2번째 확진자 지인…지역 내 감염 첫 사례

작성일 : 2022-07-25 14:41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5일 오후 다시 문을 연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국내 확진자가 1명 추가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현재 역학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BA.2.75 변이는 기존 ‘스텔스 오미크론’이라고 불리는 BA.5보다 스파이크 유전자 변이가 8개 더 많아 전파력이 더 강하고 항체를 회피하는 특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BA.2.75 변이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국내 BA.2.75 변이 확진자는 누적 4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충북에 거주하는 20대로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3일 증상이 나타나고 확진 판정까지 받았으며, 자택 치료 후 지난 20일 격리가 해제됐다.

이번 확진자는 국내 두 번째 BA.2.75 확진자인 청주 거주 외국인의 지인으로, 방대본은 이번 확진자가 공항에서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5,883명으로 일요일인 전날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전날(6만 5,433명)에서 2만 9,540명 급감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8일(2만 2,279명)의 1.36배며, 2주 전인 11일(1만 2,678명)의 2.83배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4월 25일(3만 4,361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많았으며, 전주 대비 2배 안팎으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3,558명→7만 6,381명→7만 1,150명→6만 8,632명→6만 8,551명→6만 5,433명→3만 5,833명으로, 일평균 6만 5,65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43명,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3만 5,54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 8,818명(52.4%), 비수도권에서 1만 7,065명(47.6%) 나왔다.

이날 위중중 환자 수는 144명으로 1주일 전인 18일(81명)의 1.77배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가  6월 3일(160명)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던 전날(146명)보다는 2명 적다.

사망자는 직전일보다 1명 적은 17명이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13명(76.5%)이었고, 70대 2명, 60대 1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890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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