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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떨어뜨리는 요실금, 증상에 따라 정확히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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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05 14:05 작성자 : 최정인

사진 연세아란산부인과 장정호 대표원장


요실금은 국내 여성 40%가량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실제로 요실금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유출되는 요실금 증상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다. 그러나 요실금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인 만큼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요실금은 크게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혼합성 요실금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증상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전체 여성 요실금 환자 중 80~90%를 차지하는 복압성 요실금은 임신과 출산, 폐경, 자궁질환 등으로 골반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 요도가 닫히는 힘도 줄어들어 발생하게 된다. 주로 뛰거나 재채기할 때, 눕거나 앉은 상태에서 일어날 때 등 복압이 상승하면 소변이 나온다.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골반 주변 근육의 힘을 길러 주는 골반저근운동으로 치료한다.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았는데도 방광이 저절로 수축해 갑자기 소변이 급하게 마려운 느낌이 들면서 소변이 급하게 흘러나오는 경우다. 보통 요로감염이나 약물 복용, 중풍, 치매 등 신경 질환으로 인해 나타난다. 절박성 요실금은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로 치료한다.

혼합성 요실금은 요실금과 복압성 요실금이 함께 나타나는 상태로 고령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방광 수축력 상실이나 요도 폐색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요실금은 약물이나 운동을 동원한 치료 외에도 간단한 수술로도 치료할 수 있다. 요실금 수술은 TOT, 미니슬링 등이 있다. TVT 수술은 요도에 특수 테이프를 걸어주는 수술로 국소마취나 부분마취로도 수술할 수 있을 정도로 통증이 적고 입원 기간도 짧다. 

TVT 수술은 기존 요실금 수술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나 TVT 가이드가 배쪽으로 나오면서 방광천자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었다. TOT 수술은 TVT 수술의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개발된 수술법으로 폐쇄공 쪽을 이용해 테이프를 적용하는 수술법이다. 

TOT 수술은 신경이나 혈관 손상을 덜어주고 방관에 대한 손상도 거의 없다. 기존 수술법보다 몸에 무리가 적다는 장점이 있으며, 수술 성공률도 TVT 수술과 비슷하며 수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짧고 입원이 필요 없다.

미니슬링 수술법은 복부나 골반 주변 절개 없이 질을 통해 테이프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최소 침습으로 앞선 다른 수술법보다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하루입원과 빠른 일상 회복이 가능해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하남시에 위치한 연세아란산부인과 장정호 대표원장은 “요실금 증상을 오랜 기간 방치하면 복합적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며 “요실금이 있어도 무조건 수술을 받는 것보다 정확한 검진을 통해 증상에 따라 정확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요실금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면 세심한 상담을 통해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해주는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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