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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임플란트, 고령·만성질환자 부담 덜어준다

작성일 : 2022-07-01 16:21 작성자 : 김수희

사진 안아프니치과 윤성용 대표원장


구로구에 거주 중인 60대 남성 A 씨는 최근 흔들거리던 앞니가 빠졌다. 앞니가 없다 보니 보기에도 좋지 않고 발음도 샐 것 같아 A 씨는 곧바로 임플란트 치료를 결심했다. 하지만 평소 고혈압을 앓던 그는 임플란트 수술 후 출혈이 걱정이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기능과 형태를 갖춘 치료법으로 잇몸뼈에 티타늄으로 된 인공치근을 심고 보철물을 결합하는 보철치료다. 임플란트는 고정력이 강하고 수명도 길어 적절하게 관리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게 되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평생 2개까지 본인부담률 30%로 어금니와 앞니 모두에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

임플란트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지만,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수술 시 출혈이나 통증, 붓기 등의 부작용 우려로 선뜻 임플란트를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같은 경우 일반적인 임플란트 수술 대신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활용해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CT 촬영 후 컴퓨터 3D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해 최적의 식립 각도와 깊이를 파악해 가상모의 수술을 거쳐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환자의 구강 구조와 치조골, 신경, 혈관 등의 상태를 분석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최적의 방향과 간격, 각도, 깊이 등을 도출해 낸다. 최소 절개로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붓기와 통증, 출혈 등의 부작용이 기존 임플란트 수술보다 덜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수술받을 수 있다. 절개를 최소화한 만큼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며, 치과에 내원해야 하는 횟수도 줄일 수 있다.

임플란트는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받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자체는 튼튼하지만 자연치아와는 달리 충격을 완화해주는 치주인대가 없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치주인대는 잇몸뼈가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막지만 임플란트에는 치주인대가 없어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염증을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하며 심각한 경우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할 수 있다.

안아프니치과 윤성용 대표원장은 “나이가 많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임픞란트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선택해 걱정을 덜 수 있다”며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려면 정확한 식립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치과에서 검진과 진단, 식립까지 1대1로 맞춰주는 곳을 찾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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