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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복용시 코로나19 중증화율 51%, 사망률 38% 감소

작성일 : 2022-04-28 15:14 수정일 : 2022-04-28 15:15 작성자 : 신준호

코로나19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이 28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경우 약을 먹지 않은 확진자 대비 중증화율은 51%, 사망률은 3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지난 2∼4월 국내 요양병원 5곳의 입소자 중 확진자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이 중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투여군'은 623명, 약을 복용하지 않은 '미투여군'이 196명이다.


팍스로비드 투여군의 코로나19 중증화율은 3.69%로 미투여군 7.14%에 비해 51% 줄었다. 사망률 역시 투여군이 3.53%로 미투여군 5.61%보다 38% 더 감소했다.

질병청은 "미투여자와 투여자의 중증 위험도를 비교한 결과 미투여자에서 중증화율은 2.04배, 사망률은 1.61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조사 대상의 연령, 예방접종력 등 다양한 요인을 보정한 결과다. 다만 코로나19에 의한 사망과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을 구분하지 못했으며, 조사 대상의 기저질환, 확진 시 건강 상태는 보정하지 못했다.

이러한 제한점에 대해 질병청은 "앞으로 연구대상을 확대한 추가 분석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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