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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떨어드리는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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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3-23 14:08 작성자 : 우세윤

사진 류마내과의원 고재기 원장


전 인구 1% 정도에서 나타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목과 발목 등 다양한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3만 8,984명으로 이 중 여성이 18만 76명으로 남성(5만 8,908명)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 (37만 5,430명) 환자가 가장 많았고 그 뒤로는 50대(32만 380명), 40대(15만 9,350명), 30대(5만 9,995명) 순이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손가락, 손목, 팔꿈치 등의 관절이 열감과 함께 좌우 대칭으로 붓고 쑤시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더 아프고 뻣뻣한 증상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는 강직이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 외에도 유전적 요인, 바이러스 감염, 세균 감염,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은 오랜 기간 서서히 나타나는데, 조기에 진단해 치료받으면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증상 발생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치료하면 경과가 더 나으며, 병의 진행을 오랫동안 늦출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아직까지 명확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없어 증상을 완화하고 병 진행을 막아 질병 관해(寬解, remission)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치료법으로는 소염 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저용량 경구 스테로이드제, 항류마티스 약제, 관절 내 스테로이드제 주사 등을 활용한 약물치료가 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심각한 거나 약물 치료로도 호전이 더디면 활액막절제술, 건이식술, 관절고정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수술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이나 저강도 운동은 관절 가동성과 근력을 증진해 관절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강변역에 위치한 류마내과의원 고재기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는 환자에 따라 약의 효과가 달라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제를 선택해야 한다”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므로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달성하기까지 인내심을 갖고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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