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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해지는 봄, 피부 보습 관리법은?

작성일 : 2022-02-07 14:46 작성자 : 신준호

ⓒ아이클릭아트


다른 계절보다 공기 중의 수분이 15~20% 정도 줄어드는 봄은 피부가 민감해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적정량의 피지가 분비되지 않아 피부 속 수분이 쉽게 증발하면서 피부가 거칠어지며 주름이 쉽게 패이기 마련이다. 심한 경우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건조한 봄철이 되면 각질층을 비롯한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가 기본이며, 미스트나 보습제 등을 활용하는 편이 좋다. 또한 평상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진정 관리를 받는 것도 바람직하다.


보습제는 크게 밀폐형 보습제와 습윤형 보습제로 나뉘는데, 밀폐형 보습제는 피부에 얇은 막을 만들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며, 습윤형 보습제는 수분을 각질층에 끌어들인다. 밀폐형 보습제는 수분 공급 기능이 떨어지지만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반면 습윤형 보습제는 수분을 각질층에 공급해주지만 춥고 건조한 환경에서 오히려 각질층의 수분 증발을 가속해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어 이 두 제품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각질은 자외선과 같은 유해한 외부 물질로부터 피부를 지켜주기도 하지만 주름, 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따라서 각질 제거는 피부 타입에 따라 적절한 횟수로 강도로 해야 한다.

보통 각질은 1주일에 1번 정도 제거하는 것이 좋고 예민한 피부는 2주에 1번, 지성 피부는 1주일에 1~2회 정도가 적절하다.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는 이중 세안을 하는 편이 좋으며, 각질에 가장 취약한 건성 피부의 경우 수분 관리를 위해 평소 수분과 유분 보충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아침 세안 시 클렌징 제품 없이 미온수로만 세안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 건강을 위해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타민A는 피부의 점막을 원활한 상태로 유지하며 비타민B2는 세포의 재생과 성장을 촉진해 피부에 유해한 과산화지질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 

비타민E는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고 피부 지질막을 강화해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라겐은 피부조직을 치밀하게 하는데, 피부조직이 치밀해질수록 수분을 더 쉽게 채울 수 있어 보습력이 높아진다. 

이에 더해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오메가3가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질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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