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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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두통, 예방과 관리법은?

작성일 : 2022-01-26 17:30 작성자 : 신준호

ⓒ아이클릭아트


살다 보면 두통은 누구나 겪기 마련이다. 보통 일상적인 원인으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심각한 경우 두통은 뇌종양, 뇌염, 뇌수막염 같은 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평소에 머리가 아프더라도 두통의 양상이 변하거나 갑자기 다른 느낌이 든다면 병원을 방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두통 중에서도 편두통은 간헐적으로 심하게 나타나는데,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치료하기 어렵다. 게다가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직장인 3명 중 1명은 주1 회 이상 편두통을 겪었으며, 질병관리청 통계 중 남녀의 절반 이상이 편두통을 경험했다고 응답하기도 했을 정도로 흔하므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편두통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은 사람마다 다르고 종류도 다양하다. 보통 스트레스, 긴장, 수면 과다·부족, 호르몬 변화, 결식, 과식, 술, 카페인 금단 현상, 빛, 소리, 냄새, 운동, 날씨 등이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진통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 역시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편두통은 음식으로 인해 나타난다. 편두통이 걱정된다면 아민 성분이 들어있는  식초, 초콜릿, 양파, 적포도주, 호두, 콩, 파인애플, 시금치, 요구르트, 청어 등을 줄이는 것이 좋다. 아민은 뇌 혈관을 수축시켰다가 확장해 두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커피의 적정량의 카페인은 두통을 줄일 수도 있지만 지나치게 마시면 오히려 혈관이 확장하면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주말 동안 습관적으로 마시던 커피를 줄이면 금단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카페인은 커피 외에도 홍차, 녹차, 코코아, 콜라 등에도 있으므로 편두통이 걱정된다면 음료를 마실 때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편두통은 빛, 소리, 냄새 등 외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을 어둡게 하거나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다. 소리에 민감하다면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수면이 부족하거나 불규칙할 때도 편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하고 적절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만일 편두통이 발생한다면 고통이 심해지기 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두통, 시력장애, 마비, 지그재그형 섬광이 눈에 보이는 등 편두통의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던일을 멈추고 잠시 쉬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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