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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구팀, 코로나19 중환자 생사 예측 가능한 혈액 검사 개발

작성일 : 2022-01-20 16:07 작성자 : 김수희

혈액검사 ⓒ아이클릭아트


UPI통신이 1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독일 샤리테(Cgaruté) 베를린 의대 병원 보건연구소 전염병·호흡기의학 연구실의 플로리안 쿠르트 박사 연구팀이 14가지 혈중 단백질 수치로 집중치료실(ICU, intensive care unit)로 옮겨진 코로나19 중환자 생사를 예측할 수 있는 혈액 검사를 계발했다.

연구팀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2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중환자 50명으로부터 모두 349차례에 걸쳐 채취한 혈액 샘플에서 모두 321가지 단백질의 수치를 측정했다. 이들 중 15명은 입원 평균 28일 만에 사망했으며 살아남은 환자는 약 2개월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


연구팀은 사망한 중환자와 생존한 중환자 사이 혈중 단백질 수치 차이를 (machine learning)을 통해 분석해 생존자는 14개의 단백질 수치가 사망자와 정반대라는 사실 확인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계학습 모델을 만들어 또 다른 코로나19 중환자 24명의 혈액 샘플 단백질 분석 결과와 대조, 환자가 생존할 것인지 여부를 예측했다.

이 기계학습 모델은 사망자 5명을 100% 정확하게 예측했고 생존자는 18명 중 17명을 맞췄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중환자 분석 샘플이 적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코로나19 중환자를 대상으로 이 혈액 검사법의 정확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 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공과학 도서관 - 디지털 건강’(PLoS Digital Health)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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