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생활·문화

증상 없어 방치하기 쉬운 골다공증, 예방이 가장 중요

작성일 : 2021-12-27 14:54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아이클릭아트


나이를 먹으며 나타나는 노화현상 중 뼈 건강이 악화하면서 나타나는 골다공증은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아 방치하기 쉬운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이름 그대로 뼈에 구멍이 나 뼈가 약해져 나타나는데, 통증과 같이 특별한 증상이 없어 골절 후에야 발견하는 경우가 많고, 완치가 어려워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뼈는 청소년기까지 꾸준히 성장하다가 20대에서 최대 골밀도수치를 보인 후 생성과 소실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0.5~1%씩 점점 감소한다. 뼈가 만들어지고 손실되는 과정에서 균형이 무너지면 골다공증이 나타나는데, 주로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이 균형이 무너진다.


빙판길로 인해 낙상 사고가 잦은 겨울철에는 특히 골다공증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골다공증이 심각한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만으로도 척추에 압박 골절이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골절은 손목, 척추, 대퇴골 순서로 나타나며 낙상사고로 인해 주로 나타난다. 또한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발생한 이후 추가 골절이 발생할 위험은 약 80% 이상으로, 골다공증이 많이 나타나는 어르신들은 골절로 인한 사망위험률도 높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20대에서 30대까지 형성되는 최대 골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 비타민D와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단백질은 적정량만 섭취할 필요가 있다. 

적절한 운동 역시 골밀도 감소를 늦춰주는데, 근력운동은 뼈의 구조를 유지하고 골밀도를 늘리는 데 좋다. 줄넘기 역시 뼈에 반복적인 충격으로 뼈를 재형성하고 오래된 조직을 흡수해 새로운 뼈를 강하게 만들어줘 골밀도 감소와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 다만 관절과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뼈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미 골다공증이 나타난 경우 비스포스포네이트,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와 여성호르몬 계열의 약을 활용해 치료한다. 모든 약물치료에는 비타민D를 함께 복용하는데, 보통 하루에 800㎎ 이상의 비타민D와 함께 칼슘 800~1,000㎎를 섭취하도록 한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