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10-25 14:17 작성자 : 신준호 (kma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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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이클릭아트 |
여름이 지나면서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더라도 음식을 먹을 때 여전히 식중독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평균 발생한 식중독 발생 현황에 따르면 식중독 환자 3명 중 1명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식중독 환자 6,227명 중 33%에 해당하는 2,048명이 가을철(9월~11월)에 발생했다.
이는 여름철(6~8월) 환자 수인 2,378명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가을철 비교적 포근한 낮 동안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지만 이를 염두에 두지 않고 장시간 상온에 음식을 보관하거나 식품 보관을 소홀히 하는 일이 잦다는 것이다. 또한 가을철 선선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도시락 등을 보관을 잘못해 식중독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대표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O-157균, 포도상구균, 보톨리누스 등이다. 식중독에 걸리면 보통 구토와 설사, 탈수, 두통,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는데,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유아나 노인, 만성질환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온에서 장시간 보관된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조리한 식품을 보관할 때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 또한 음식을 70℃ 이상으로 가열해야 하고 조리한 음식을 신속하게 먹어야 한다. 손은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는 소독한 후 사용해야 한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음식을 섭취하면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음식 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증세가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면 미음이나 죽과 같은 기름기 없고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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