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10-08 13:43 작성자 : 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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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이비인후과 서용석 대표원장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코골이는 흔히 질환으로 여겨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를 곤다는 것은 정확히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심한 코골이 환자 경우에는 수면 도중 자주 깨며 이는 다음 날의 피로로 이어져 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간혹 코골이를 하다가 갑작스레 ‘컥’하며 숨이 막히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를 수면무호흡증이라고 하는데, 코골이 환자 중 10~20% 정도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수면 도중 이상행동을 하거나 소변을 자주 보기 위해 깨기도 한다. 또한 기억력 및 집중력 퇴화, 두통, 성욕감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으로 이어지면 고혈압, 심장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검사로 내시경 검사, X-ray 검사, 수면다원 검사가 있다. 코골이는 기도가 좁아져 공기흐름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약한 부위가 떨리거나 막히는 현상이므로, 내시경 검사를 통해 기도의 좁은 부분을 확인하고 X-ray로 골격구조에 이상이 있는지 점검할 수 있다.
수면다윈검사는 무호흡증과 수면장애 진단을 위한 표준검사로 확진하는 데 사용한다. 수면의 단계와 각성의 빈도를 결정해 수면의 질을 평가하고, 수면 중 근육의 긴장도, 뇌파도로부터 안구의 움직임, 호흡, 심전도, 산소포화도, 코골이, 다리 움직임 등 생체 신호를 기록해 수면 중 신체 전반의 문제를 진단하는 검사이다.
수면다윈검사 시에는 검사 전날에 평소와 같이 취침하고 당일은 낮잠을 피해야 한다. 당일에는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술, 담배, 커피 등은 피하고 머리에 헤어스프레이나 오일 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코골이가 경증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건강에 심각하게 해를 끼칠 정도는 아니므로 비수술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중증도·중증으로 진단받았다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한다.
석촌동 스타이비인후과 서용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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