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가연관악산부인과 관악구산부인과, 서울대입구역산부인과

출산률 줄고 고령 산모 증가하는 추세, 산전 검사 중요해

작성일 : 2021-09-15 11:32 작성자 : 조현진

서울대입구역 산부인과 가연관악산부인과 이희 원장

 

 

출산률은 해마다 줄고 있는 반면 만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는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통계에 따르면 만 35세 이상 고령산모는 지난 201017.1%에서 201933.3%로 증가했고, 40세 이상의 산모도 2009년에 비해 2019년 기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위험임신군 산모가 늘어났다고 한다.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일 경우 임신 합병증이나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각종 기저질환 위험이 높아지므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아 사전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자연임신을 위해서 산전검사를 미리 받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산전 검사는 임신 중에 태아나 산모의 상태를 검사하는 것으로, 특정 주 수마다 해야 할 검사가 정해져 있다. 산전 검사의 종류로는 검사실 검사, 태아 목덜미투명대 검사, 기형아검사, 양수검사, 정밀초음파 검사, 임신성 당뇨병 선별검사 등이 있다.

 

임신 초기에는 초음파 검사와 기형아 검사를 한다. 초음파로 태아 목덜미투명대 검사를 시행하는데, 목덜미투명대가 정상보다 증가되어 있다면 이와 관련해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임신 15~ 20주 사이에는 산모의 혈액으로 기형아 검사를 한다. 트리플검사와 쿼드검사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한 검사만 받으면 된다. 기형아 검사에서 다운증후군이나 에드워드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이나 신경관결손증이 의심될 경우 양수검사로 태아 염색체 혹은 신경관결손시에 증가하는 물질을 확인할 수 있다.

 

임신성 당뇨 검사 또한 진행한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처음 발견한 당뇨병으로, 임신 전에는 분명하지 않았던 경우를 말한다. 임신성 당뇨가 발견되면 기형아나 양수 과다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바로 치료를 해야 한다.

 

산전 검사를 통해 임신을 미리 준비하고, 예상치 못한 질병을 발견해 치료할 수 있다. 따라서 임신 중인 산모는 규칙적으로 진찰을 받으며 산모와 태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악구 가연관악산부인과 이희 원장

 

 
“ 저작권자 © 대한의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