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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기능과 골 소실과의 연관성

작성일 : 2021-07-22 10:40 작성자 : 조현진

아이클릭아트

 

 

인지기능은 무엇을 알아차리고 함축적인 사고로 깨닫게 되는 지적인 과정으로, 지각, 사고, 추리, 기억의 모든 측면이 관계된다. 그런데 이런 인지기능이 저하되면 골 소실 속도가 빨라져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이 연구는 호주 가반 의학연구소의 임상·역학 연구실장 재클린 센터 교수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로, 5년 사이에 인지기능이 저하된 여성은 다음 10년 사이에 골절 위험이 7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관관계는 여성에게 두드러졌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통계학상 의미를 부여할 정도는 아니었다. 연구팀은 그 이유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폐경과 같이 오는 에스트로켄 결핍이 인지기능 저하와 골 소실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지기능 저하가 골 소실로 이어지는 것인지 골 소실이 인지기능 저하를 불러오는 것인지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결과는 둘 중 어느 한쪽이 나빠지면 다른 한 쪽도 안 좋아질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인지기능과 뼈 건강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위 연구 결과는 미국 골·미네랄 연구학회(ASBMR: 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학술지 '·미네랄 연구 저널'(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최신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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