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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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뇌 외상 전력 있다면 편두통 걸릴 확률 높아져

작성일 : 2021-06-09 10:49 작성자 : 조현진

사진 아이클릭아트

신경내과 전문의 출신의 이시이 료타로 교수 연구팀은 미국 편두통 연구 기록 데이터베이스에 기재된 편두통 환자 198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편두통 환자 3명 중 1명은 과거에 가벼운 뇌 외상을 경험해본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외상성 뇌손상은 뇌진탕이라고도 불리며, 머리에 충격이 비교적 약하게 가졌을 때 뇌의 육안적 구조변화는 초래되지 않으나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동시 다발적인 신경세포들의 기능이상으로 일시적으로 뇌 기능이 감소하거나 소실된 상태를 말한다.

 

뇌진탕 질환을 겪어본 적 있는 환자는 다른 편두통 환자보다 구토와 오심이 동반되는 어지럼증, 우울감, 불안증 등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우울증 선별검사, 범불안장애 검사, 편두통 장애 평가 결과를 TBI를 겪지 않은 다른 편두통 환자들과 비교해 봤다.

 

 

그러자 이전에 가벼운 TBI를 겪었던 환자는 TBI를 겪지 않은 편두통 환자보다 우울증 선별검사, 범불안장애 검사, 편두통 장애의 평가지수가 더 높았다.

 

연구팀은 편두통과 외상 후 두통은 특징이 비슷하지만 가벼운 TBI가 편두통 환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밝혀진 바가 거의 없다고 했다.

 

위 연구 결과는 미국 두통 학회(American Headache Society) 화상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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