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 결석, 조기 치료로 합병증 예방할 수 있어
작성일 : 2021-05-14 12:16 작성자 : 조현진

사진 멘파워비뇨기과 수원점 이태경 대표원장
건강은 항상 사람들의 주요 관심 키워드이다. 그런 만큼 시중에는 수많은 자기 관리 서적이나 운동 관련 프로그램 등이 있고 그에 따라 소비자 층도 넓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부실한 식사나 부족한 숙면 등 바쁜 생활로 인해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
갑작스럽게 옆구리에 강한 통증을 호소하는 요로결석은 현대인의 바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요로결석은 유전적 요인, 수분 섭취 부족, 짠 음식이나 육류 섭취 과다, 요로 감염 여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 흐름에 문제가 생기는 현상으로 심한 통증이 동반되거나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20, 30대에 발생하고 40대에 이르러 가장 많이 나타난다. 또 비뇨기과에서 요로 감염, 전립선 질환 다음으로 빈번한 질환이다.
소변에 포함된 칼슘, 나트륨 등 무기물은 보통 수용액 형태로 배출이 되지만 수분 부족이나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이 충분하지 않으면 쉽게 결정화되어 좁은 요로를 막게 된다. 이로 인한 통증이 심한 편이라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가 많다.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서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요로결석은 몸 안의 수분 배출이 많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한다. 또 남성은 여성보다 두 배 정도 발생비율이 높고, 한번 발생하면 장시간이 지난 후에도 재발할 확률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대기요법, 수술 혹은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 외에도 외래 치료가 가능한 체외충격파쇄석술이 많이 이용된다. 이 시술은 마취 없이 체외에서 충격파를 이용해 결석을 잘게 부수고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방법이다. 결석만 파괴하므로 장기 또는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통증이 거의 없다.
또 시술 과정이 간편하고 치료 효과가 높으며, 합병증이 거의 없어 최근 요로결석의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험 적용으로 치료 비용이 저렴한 것도 체외충격파쇄석술의 장점이다.
수원에 위치한 멘파워비뇨기과 이태경 대표원장은 “요로결석은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혈뇨,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경험이 많고 믿을 수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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