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핵과 치질의 차이, 심할 경우 전문병원을 찾아야..
작성일 : 2020-12-24 09:35 수정일 : 2020-12-24 09:39 작성자 : 최정인
많은 사람들이 흔히 치핵을 치질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치질이란 항문 주위에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서 말하며 아마도 치핵이 제일 많아 그렇게 알려져 있다.
치질은 크게 치핵, 치열, 치루 세 종류로 나뉜다. 치액은 항문 점막에 덩어리가 생기는 것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치질의 유형이다.
치핵은 증상이 없는 것과 경증의 것을 포함시키면 중년층 및 노년층의 대부분에서 인지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최근 들어서는 젊은 사람들에서도 수술할 지경이 되어서 오는 경우가 허다한 데 아마도 배변습관과 식습관의 영향이 크다.
치핵은 증세와 치료가 진행 경과별로 다르다. 치핵 1기에는 항문에서 종종 피가 나고, 2기에는 변 볼 때에만 혹이 나왔다 들어간다. 3기부터는 항문 밖으로 돌출된 혹을 억지로 집어넣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가며, 4기에는 혹이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 1~2기의 경우 좌욕 등으로 어느 정도 자가 치료가 가능하지만 3~4기부터는 의사 진단을 통한 치료 및 수술이 필요하다.
치핵으로 웬만큼 고생하고 있더라도 실제로 항문과를 찾는 환자는 아주 일부분이다. 항문이라는 곳이 원래가 남에게 쉽게 보일 수 있는 곳이 아닐 뿐 아니라 과거에 ‘치질은 수술하더라도 재발한다’ 거나 ‘수술하고 통증으로 심하게 고생한다더라’ 하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최근 대장 항문 전문병원이 많이 생기고 온라인상에 정보가 많이 노출되면서 항문질환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어 오시는 환자들도 예전보다는 좀 더 수월하게 찾기도 한다.
오래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사람, 운전이 직업이거나 술자리가 잦으면 치핵이 잘 생긴다. 스트레스도 마찬가지다. 치핵이 1기 내지 2기인 경우 섬유소 처방 등의 약물과 좌욕 지도 같은 보존적 요법만으로도 호전이 되며 일부는 고무링 치핵 결찰술이나 경화 요법으로 좋은 효과를 보기도 한다.
수술하게 되는 경우 치핵근치술을 시행하게 되며 요즘은 초음파진동자를 이용한 절개 기구나 양극성 전기 응고 기구 그리고 더욱 최근에는 플라즈마 카이네틱 응고 절개 기구 같은 지혈 도구들을 이용하여 수술을 쉽게 하기도 하며 환형문합기를 사용하여 기계로 간단히 수술하는 방법도 있다.

ⓒ사진 대한의료신문 구광모항외과 대표원장
수원에 위치한 구광모항외과의 대표원장은 “항문이 불편하다든가 이상 증세 발견 시에는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지체 없이 대장항문전문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은 잘 없지만 잘못된 부식제 치료나 민간요법으로 문제가 발생한다든지 치질에서 생기는 출혈로 간과하여 대장암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치질은 절대로 수치스러운 병이 아니다. 사람이기에 누구나 어느 정도의 치질은 가지고 있으며 다만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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