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충치,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어야
작성일 : 2020-11-06 09:27 작성자 : 최정인

ⓒ아이세상치과 이상언 대표원장
단 것을 유난히 좋아하거나, 간식을 자주 먹는 아이들에게서 충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 때문에 치과 치료를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충치’란 치아의 딱딱한 조직(법랑질)에 세균이 침투하여 치질 구조 자체가 변성 또는 파괴되는 질환이다.
정확한 명칭은 ‘치아우식증’이라고 하는데, 초기에는 바깥쪽인 법랑질 표면에서 시작해서 서서히 내부의 상아질까지 침범하게 된다.
상아질에서는 더 빠르게 퍼지게 되어 신경을 자극한는 경우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치아우식증은 대개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나타나지만, 초기에는 하얗게 보여서 눈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충치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식별도 어렵고 아무런 느낌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치아의 약해진 부분이 떨어져 나가면 홈이 생기고, 그곳에 음식물이 자꾸 끼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찬물이나 뜨거운 물, 사탕, 초콜릿 등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다가 내부 신경(치수)조직에 까지 침범하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충치가 심하면 유치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영구치가 손상을 받을 수도 있게 된다.
그러므로 어린아이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다.
충치 치료 방법으로는 불소도포와 레진치료, 그리고 신경치료 등 충치의 진행 정도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게 된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 표면에 발라 치아 속으로 침투시킴으로써 초기 가벼운 충치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불소는 치아의 겉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고, 세균들에 의해 형성되는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기 때문에 충치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충치가 좀 더 진행 되어 표면이 파인 경우(와동 형성)에는 불소만으로는 안되고, 충치부위를 삭제한 후 레진 등으로 적절히 수복한다.
충치가 더욱 진행되어 치아신경에 영향을 주는 경우엔 신경치료 후 크라운으로 씌워 주어야 한다.
강동구에 위치한 아이세상치과 이상언 대표원장은 “치과라는 곳은 아이들이 워낙 두려워하는 곳이기에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낯선 환경이나 통증에 대한 반응이 매우 부정적이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치과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고,
충치가 경미할 때 치료하거나 예방을 통해 치료를 최소화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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