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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악화하는 전립선비대증, 조기에 비뇨기과 찾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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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2-16 15:37 작성자 : 신준호

사진 황재훈비뇨기과 황재훈 원장


야간에 수차례 화장실을 가거나 소변 줄기가 약해져 불편을 겪는 중장년 남성이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의 절반 가량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비뇨기과 질환으로 배뇨 지연, 빈뇨, 야간뇨, 잔뇨감 등의 배뇨 장애를 유발하며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한 밤알 크기의 기관으로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해 소변 배출을 방해하게 된다. 문제는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방광 기능 저하, 급성 요폐, 요로감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땀으로 배출하지 못한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면서 소변량이 늘어나는데, 이로 인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평소보다 더 큰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기온이 떨어지면 전립선 주변 근육도 함께 수축해 요도를 더 강하게 압박하고, 소변을 누기 어렵게 되는 등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악화한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초기에는 알파차단제나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같은 약물치료를 우선 시도한다. 하지만 약물 효과가 미미하거나 증상이 심해 배뇨 장애가 반복되는 경우, 그리고 약물 부작용으로 장기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전통적인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효과적이지만 출혈, 입원 기간, 회복 시간 등의 부담이 있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최근 절개나 절제가 필요 없는 최소 침습 시술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프로게이터 전립선결찰술이 차세대 치료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게이터는 기존 유로리프트의 기술적 기반을 계승하면서도 한계를 보완한 2세대 최소 침습 치료법이다. 유로리프트가 단일 결찰 구조로 특정 지점을 핀처럼 고정하는 방식이라면, 프로게이터는 결찰사가 ㄷ자 형태로 펼쳐지며 전립선 측엽을 폭넓게 견인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이러한 차이는 실제 치료 효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결찰 범위가 넓을수록 요류 개선과 증상점수 감소 폭이 더 크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국제 다기관 연구에서 확인됐다. 특히 전립선 측엽이 비대칭으로 돌출되거나 측엽이 크게 발달해 요도로 말려 들어온 복잡한 구조에서도 적용이 가능해 치료 대상 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게이터의 또 다른 특징은 열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비열 방식이어서 성기능과 관련된 신경 구조 손상 우려가 적어 사정 기능과 발기 기능 보존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또한 시술 시간도 짧고 경막외마취로 진행되어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지 않고 요도를 지나가는 공간을 물리적으로 넓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조직 손상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것도 장점이다.

 

용산구에 위치한 황재훈비뇨기과의 황재훈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며, 방치할수록 방광 근육이 약해지고 치료 효과도 떨어진다"며 "만일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 야간뇨가 생긴다면 참지 말고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프로게이터 치료의 경우 정확한 위치에 배치해야 충분한 통로가 확보되므로 시술자의 숙련도가 중요하다"며 "따라서 전립선비대증 치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의 전립선 크기와 형태, 증상의 정도, 전신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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