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솔안과, 강서구 안과,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작성일 : 2025-11-12 17:21 작성자 : 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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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세솔안과 김도욱 대표원장 |
눈은 단 한 번의 손상으로도 영구적인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 민감한 기관이다. 특히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증,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은 초기 자각이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대응하면 실명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존할 수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이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노폐물이 누적되거나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면서 시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가 원인이지만 자외선 과다 노출, 흡연,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되며, 환자의 약 90%는 건성 황반변성이다.
건성 황반변성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출혈이나 신생혈관이 없어 비교적 양호한 예후를 보인다. 반면 습성 황반변성은 맥락막에서 신생혈관이 자라 망막을 침범하면서 급격한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 습성 황반변성은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사나 국소 레이저나 범망막광응고술과 같은 광역학요법으로 치료하며, 조기 발견 시 실명을 막을 수 있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며 망막 혈관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합병증이다. 국내 당뇨 환자의 약 20%가 당뇨병성 망막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망막 부종, 출혈, 신생혈관 증식 등이 발생해 시력 저하를 초래한다.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는 병변 진행 정도에 따라 레이저 광응고술이나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다. 레이저 광응고술은 신생혈관 생성과 출혈을 억제하며, 증식성 망막증이나 견인막이 발생한 경우 유리체절제술로 망막을 안정화시킨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와 함께 주기적인 안과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노화로 시신경이 손상되며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녹내장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진행되며, 급성 녹내장의 경우 갑작스러운 안압 상승으로 극심한 통증과 급격한 시력 저하를 동반한다.
녹내장 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약물 치료가 우선이며, 필요시 홍채절개술이나 섬유주성형술 같은 레이저 치료를 병행한다. 약물과 레이저로 안압 조절이 되지 않으면 섬유주절제술 등의 수술로 안압을 낮춘다. 녹내장으로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핵심이다.
강서구에 위치한 연세솔안과의 김도욱 대표원장은 "3대 실명질환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일단 진행되면 시력 회복이 어렵거나 불가능하다"며 "40세 이상이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1년에 한 번 이상 안저검사를 포함한 정밀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시력 보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