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안과, 인계동 안과, 백내장, 백내장 수술
작성일 : 2025-10-30 16:42 작성자 : 신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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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YB안과 서세중 대표원장 |
백내장은 수정체의 단백질이 노화로 인해 변성되어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지는 질환이다. 수정체는 돋보기 모양의 무색 투명한 안구조직으로 카메라 렌즈처럼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을 맺게 하는 역할을 한다. 눈은 외부에 항상 노출되어 있고 사용 빈도도 다른 신체 부위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백내장은 노화 외에도 당뇨, 자외선, 영양결핍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가을철에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면서 눈에 직접 조사되는 자외선 양이 늘어나고 야외활동 빈도도 증가해 다른 계절에 비해 백내장 발생 위험이 큰 편이다. 안구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수정체 노화가 더 빨라져 백내장 발병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백내장은 노안과 증상이 비슷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노안은 수정체의 양끝에서 굴절력을 조절하는 근육인 모양체나 수정체의 탄력성 저하와 수정체의 비대로 발생한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의 단백질이 혼탁해지고 딱딱해지면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발생한다.
수정체는 신경과 혈관이 없어 이상이 발생해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쉽지 않다. 백내장을 오랜 기간 방치하면 각종 시력장애와 시야 흐림을 유발할 수 있으며, 녹내장 합병증으로 이어져 안구통, 두통, 나아가 시신경 손상으로 인한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백내장이 진행되면 치료가 까다로워질 뿐만 아니라 녹내장, 황반변성 등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른 안질환의 발견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백내장은 진행성 질환이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안과 진료가 필수적이다. 40대 이상이라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안과를 찾아 정밀검진을 받는 편이 좋다. 백내장을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나 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으며 상태가 계속 악화되므로, 백내장으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정체 주머니 앞면을 절개해 혼탁한 수정체를 분쇄해 배출한 후 인공 수정체를 삽입해 안정된 위치에 고정한다.
과거 백내장 수술은 칼과 초음파를 사용해 각막과 전낭을 절개한 후 혼탁한 수정체를 초음파로 잘게 부수고 눈 밖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초음파 열에너지가 안구 조직에 영향을 주어 각막부종이나 내피세포 손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었다.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과 광학기술의 발전으로 레이저를 활용한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특히 펨토초(1,000조 분의 1) 초미세 레이저 장비가 도입되면서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레이저를 활용한 백내장 수술은 환자의 눈을 정밀 분석해 필요한 양만큼만 수정체낭을 절개해 각막내피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며, 주위 조직 손상 위험도 낮췄다.
또한 수술 과정에서 칼을 사용하지 않아 감염 우려가 적고 회복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가 각막을 정교하게 절개해 난시가 발생하는 각막 경사도를 낮추기 때문에 난시 교정도 꾀할 수 있다. 특히 노안 백내장 수술 시 수정체 앞부분을 절개하는 전낭 절개가 매우 중요한데, 레이저를 활용하면 수정체의 정확한 중심부에 가장 이상적인 크기로 전낭을 절개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인공 수정체가 중심에 정확히 자리하게 되고 수술 후 빛 번짐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YB안과의 서세중 대표원장은 "백내장 수술 시에는 눈의 굴절 수치, 각막표면 상태, 안과 질환 여부, 연령, 직업, 생활 습관, 수술 후 기대치 등을 충분히 고려해 가장 적합한 종류의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한다"며 "이때 환자마다 다른 이프 스타일, 백내장 진행 속도, 수정체의 혼탁과 핵경화 정도 등을 모두 고려해 적합한 인공 수정체를 선택하고, 수술 시 이를 정확하게 위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