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찬마취통증의학과, 오산 정형외과, 오산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차단술
작성일 : 2025-10-23 16:20 작성자 : 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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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기운찬마취통증의학과 김양렬 대표원장 |
단풍이 물드는 가을철은 등산, 구기 종목, 각종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오랜 실내 생활로 근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등산이나 운동을 시작하면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평소와 다른 움직임에 근육과 인대가 긴장하고 척추에 부담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뼈와 뼈 사이에는 추간판 조직이 있어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큰 하중을 견디면서도 유연하게 움직여야 하는 구조 때문에 외부 충격이나 퇴행성 변화에 취약하다.
척추가 틀어지면 신체 전반의 균형이 무너지고 거동이 불편해진다. 대부분의 통증은 휴식을 취하면 가라앉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방치하면 통증이 만성화되고 치료도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다.
목이나 허리 등 척추에서 발생한 통증 질환의 대표적인 치료법이 신경차단술이다. 많은 환자가 신경차단술을 신경을 죽이거나 마비시키는 치료로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과민해지고 예민해진 신경을 정상 상태로 되돌리는 치료법이다.
신경차단술은 척수신경, 말초신경, 뇌신경, 척수신경절, 교감신경절 등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찾아낸다. 그 후 신경을 둘러싼 경막 바깥쪽에 국소마취제나 염증을 줄이는 약물을 투여한다. 이를 통해 과민해진 신경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디스크 등에 눌려 부은 신경의 부기를 빼며, 통증 유발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척추는 다양한 조직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정확한 위치에 약물을 주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경차단술은 고해상도 투시 장비인 C-arm을 활용한다. 미세 초점 X선으로 뼈와 관절을 실시간 영상 촬영하면서 염증의 크기, 위치, 병변, 투여할 약물량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문제가 되는 병변에 정확하게 약물을 투여하므로 다른 주사 치료보다 합병증이 적고 안전하다. 또한 스테로이드 대신 프로카인, 리도카인, 메피바카인 등의 약제를 주로 사용해 스테로이드 부작용 우려에서도 자유롭다.
신경차단술은 폭넓은 병변에 적용할 수 있으며, 다른 비수술적 치료와 병행하면 더욱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시술 시간도 짧아 바쁜 현대인에게도 적합하고,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만큼 고령자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오산 기운찬마취통증의학과 김양렬 대표원장은 “신경차단술은 통증의 증상과 정도, 기간, 재발 여부 등에 따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문제가 되는 병변에 정확하게 약물을 투여해야 하므로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