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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늘어나는 가을, 안전하게 수술하려면 정밀 안과 진단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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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0-15 17:15 작성자 : 최정인

사진 수원 인계동 YB안과 서세중 대표원장


가을철이 되면 백내장 수술을 받고자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시력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 추석 연휴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철이 되어서야 병원을 찾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을이 되면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면서 눈에 직접 조사되는 자외선 양이 늘어나고 야외활동 빈도도 증가해 다른 계절에 비해 백내장이 발생할 위험도 큰 편이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성돼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지는 질환이다. 초기 백내장 증상은 노안과 혼동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내장과 노안은 발병 시기가 비슷하고 일반인이 정확하게 증상을 구분하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40대 이상이라면 평소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편이 좋다.

 

백내장이 있으면 시력 저하는 물론 전체적인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나타난다. 근거리가 갑자기 잘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백내장이 진행하면서 굴절률이 증가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백내장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치료가 까다로워질 뿐만 아니라 녹내장, 황반변성 등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른 안질환의 발견도 힘들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백내장 의심 증상이 있다면 안과 검진을 통해 백내장의 진행 정도와 교정시력, 불편함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야 한다.

 

초기 백내장은 약물 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는 회복이 되지 않는다. 다만 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백내장으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

 

과거에는 백내장 수술에 칼과 초음파를 사용했지만, 초음파로 파쇄하는 과정에서 주변 조직에 손상을 입혀 각막부종이나 내피세포 손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반면 최근 도입된 펨토초(1,000조 분의 1) 초미세 레이저 장비는 필요한 만큼만 수정체낭을 절개해 주변 조직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수원 인계동 YB안과 서세중 대표원장은 “백내장 치료는 환자마다 다른 라이프 스타일, 백내장 진행 속도, 수정체의 혼탁과 핵경화 정도 등을 모두 고려해야만 최적의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안과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눈 상태를 확인해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우고 꼼꼼한 사후 관리가 가능한 안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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