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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4-16 13:36 수정일 : 2024-04-16 13:40 작성자 : 신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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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동소문 서울제이내과의원 정유 대표원장 |
본격적인 봄이 되면서 나른한 피곤함과 졸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두고 봄이 찾아오면서 심신이 이완되면서 노곤한 춘곤증이 찾아온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만일 피로감이 2주 이상 이어진다면 질병에 의한 피로일 가능성이 높다.
당뇨는 초기에 피로 외에 별다른 이상 증상이 나지 않는 만큼 봄철 피로가 계속된다면 우선 내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편이 좋다. 또 갈증이 계속 반복되거나 소변을 자주 본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40세 미만의 ‘젊은 당뇨’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인 만큼 작은 변화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정상인 기준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로 분류한다. 당뇨는 개인의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진행을 억제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당뇨의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 체중 증가, 운동 부족, 유전적 요인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당뇨병은 유전적 결함이나 췌장의 인슐린 분비 결함으로 생기는 1형 당뇨병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는 2형 당뇨병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내에서 1형 당뇨병은 전체 당뇨병 환자의 3%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2형 당뇨병에 속한다.
당뇨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합병증에 있다. 당뇨를 오래 앓으면 망막이나 신장, 신경 등에 문제가 생겨 시력 문제나 만성 신부전, 상하지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케톤산혈증이나 고삼투성 비케톤 혼수, 저혈당증 급성 합병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정도 위험하다.
당뇨병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경구포도당내성 검사 등 3가지 방식의 선별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중 제일 확실한 것은 경구포도당내성 검사이다. 당화혈색소의 경우 6.5부터 당뇨병으로 분류되는데, 6.2 또는 6.3 정도에서도 포도당 검사를 하면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고 한다. 전단계 수치가 반복해 나오거나 애매한 경우는 포도당 검사로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소문동 서울제이내과의원 정유 대표원장은 “당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당화혈색소 검사나 자가 혈당 측정을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라며 “당뇨 치료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립하고 그 과정에서 혈당 변동성을 파악해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약을 사용하더라도 본인의 노력 없이는 치료의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뇨병이 없더라도 예방적인 측면에서 관리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만일 따로 시간을 내서 내과를 찾아가 검사할 틈이 없다면 야간 진료를 하는 곳을 찾아서라도 진단을 받고 빠르게 관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