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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공포증 있다면 수면 임플란트로 부담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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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1-10 14:01 작성자 : 우세윤

사진 철산 탑티어치과 김진수 대표원장


치과 특유의 소리와 냄새, 통증 등으로 인해 치과 치료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환자가 많다. 개중에는 치과 공포증으로 분류될 정도로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이러한 공포는 임플란트를 심을 때 특히 심해지는데, 임플란트 식립에는 출혈과 통증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이러한 공포를 감수하며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밖에 없었으나 의식하 진정요법이 도입되면서 이제 이러한 불편은 사라졌다. 이처럼 의식하 진정요법을 활용한 임플란트를 흔히 수면 임플란트라고 부르며, 안전한 가수면 상태로 유도해 치료를 진행한다.

 

가수면 상태는 전신마취와 달리 자발적 호흡이 가능하고 의식이 있어서 자극을 주면 깼다가 다시 잠드는 특징이 있으며, 환자의 통증을 경감시켜 줄 수 있다. 의식하 진정요법은 전신마취보다 안정성이 높지만 맥박(PR), 체온(Temperature), 혈압(NIBP), 산소포화도(SpO2) 등 환자의 바이탈을 실시간으로 체크해야 더욱 안전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수면 임플란트 역시 외과 치료를 동반하는 만큼 구강 건강이나 환자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핀 후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때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활용하면 3D-CT 및 구강 스캐너 등 장비를 통해 환자의 구강 내부와 치조골, 신경, 혈관 등의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수술을 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디지털 기술로 가장 적합한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각도, 깊이 등을 도출해 만든 가이드로 잇몸을 크게 절개하지 않고도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 기존의 임플란트 수술 방법처럼 잇몸뼈를 절개 후 뼈를 노출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아니라 잇몸을 열지 않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므로 출혈과 붓기,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철산 탑티어치과 김진수 대표원장은 “다만 수면 임플란트를 활용해 안전하게 치료하려면 의식하진정요법 전 건강상태와 전신질환 유무 등을 정확히 파악해둬야 한다”면서 “추가로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응급 제세동기, 산소호흡기, 국소마취제 등을 구비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의식하 진정요법을 활용하면 한 번에 많은 치료가 가능해 내원 횟수도 줄일 수 있는 만큼 학생이나 직장인 등 시간이 부족한 환자에게도 적합하다”며 “꼭 임플란트가 아니더라도 고난도 치과 수술이 필요한 경우, 구역질이 심한 사람, 입을 오래 벌리기 어려운 환자, 체력이 약하거나 공포증이 심한 환자 등에게 두루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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