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행정

정책·행정

질병청 “코로나19 다시 감소세…9월 초중순까지 지속 예상”

‘감염병 등급 4급 하향’ 앞두고 3주 연속 감소…신규확진 9% 줄어

작성일 : 2023-08-28 16:38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정부가 오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힌 23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인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주 연속 감소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6,700명으로, 직전 주(4만 348명)보다 9.0% 줄었다.

 

전주 대비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인 것은 8월 2주(2.7% 감소), 8월 3주(17.7% 감소)에 이어 3주 연속이다.

 

22~28일 일별 신규 확진자는 4만 7,385명→4만 8,162명→4만 815명→3만 7,509명→3만 6,895명→3만 2,982명→1만 3,154명이다.

 

사망자는 직전주 130명에서 125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일평균 227명에서 238명으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통상 확진자 증감이 1~2주가량 늦게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26일 감염재생산지수(Rt)도 직전 주에 이어 다시 1 이하로 떨어졌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뜻한다.

 

질병청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로 돌아섰던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추세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적어도) 9월 초중순까지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달 31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 체계에서 양성자 신고 체계로 전환한다. 확진 검사와 입원 치료에 대한 비용 지원이 대폭 축소되지만 병원 등 의료기관 등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행정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