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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기온 상승, 시력 저하에 영향”

작성일 : 2023-07-21 16:13 작성자 : 장유리 (jangyuri031024@naver.com)

ⓒ아이클릭아트


20일(현지시간) 헬스데이 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대학 생애과정·노화 연구소(Institute of Life Course and Aging)의 에스메 풀러-톰슨 연구팀이 평균 기온이 높은 지역일수록 주민들의 시력이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해양대기청의 지역별 평균기온 자료와 전국 지역사회 조사(ACS)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평균 기온이 섭씨 10~12.7도인 지역에 사는 주민은 10도 이하인 지역의 주민보다 시력이 크게 손상될 위험이 1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기온이 섭씨 12.8~15.5도인 지역 주민은 심각한 시력 손상 위험이 24%, 섭씨 15.6도 이상인 지역 주민은 44% 높았다.

이는 연령, 성별, 소득 수준의 차이와도 연관이 없었다.

이러한 연관성은 80세 이상의 노인들보다 65~79세 노인에서, 여성보다 남성에서, 흑인보다 백인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높은 기온이 시력 손상과 연관이 있는 이유는 기온이 올라갈수록 눈에 해로운 태양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고 대기오염, 감염, 엽산 분해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 안과학 전문지 ‘안과 역학’(Ophthalmic Epidemi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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