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행정

정책·행정

복지차관 “권역응급의료센터 경증환자 본인부담률 상향 검토”

작성일 : 2023-07-07 15:33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사진=연합뉴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응급환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경증환자의 진료비 본인부담률을 높이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의료기관) 현장 의견을 들어보니 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경증 환자가 가는 경우에는 본인부담을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어서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응급실을 방문한 비응급 환자는 본인이 응급의료관리료를 전액 부담하는 반면 응급환자는 건강보험 적용 후 일부를 본인이 부담한다.

박 차관은 “경증 환자가 응급실에 몰리는 대책도 필요하지만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119구급상황대에 상담할 때 큰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면 2차 응급의료기관이나 지역응급의료기관에 가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가) 자기 증상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면 조치해야 할 상황이나 적절하게 가야 할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하는 ‘셀프트리아지’라는 자가진단알고리즘을 내장한 앱을 개발하고 있다”며 “의료진이 경증 환자에게 작은 병원에 가는 게 좋겠다고 안내할 경우 정부가 작성한 표준화된 안내문을 통해 협조를 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행정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