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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다이어트, 치질 원인 될 수도

서울항맥외과, 도봉구 항문외과, 치질, 치핵, 치질 수술

작성일 : 2023-07-03 16:01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사진 도봉구 서울항맥외과 박정연 대표원장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몸매 관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한 식이요법을 강행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식사량이 줄어들면 장의 연동 운동이 지체돼 변이 오랫동안 장에 머물게 된다. 오랜 시간 동안 장을 통과하면서 수분을 빼앗긴 변은 딱딱해진다. 딱딱해진 변은 결국 항문에 심한 압력을 가하고 손상을 입혀 변비와 치질을 유발하게 된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치질로 고민이라면 우선 식단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만일 증상이 심각하다면 항문외과를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치질로 인해 불편을 느껴도 부끄러움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는다면 상태가 악화해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다.

치질 중 가장 흔한 외치핵은 상태에 따라 1~4기로 구분할 수 있다. 1도 치핵은 환자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작지만 종종 출혈이 있을 수 있다. 2도는 배변 시 힘을 주면 혹이 밀려 나왔다가 제자리로 돌아간다. 3도는 배변 시 항문 밖으로 밀려 나온 혹을 억지로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가는 정도이다. 4도는 배변 후 밀려 나온 혹이 아예 다시 들어가지 않고 일상에서도 불편할 정도로 진행된 단계다.

1~2도 치핵은 식이요법과 약물치료, 좌욕, 배변 습관 개선 등 보존적인 치료로도 어느 정도 치료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레이저 치료법이나, 고무링 결찰법, 항문수지 확장법, 적외선 응고법, 한냉 응고법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도 개선이 가능할 수 있다.

다만 증세가 심하거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치핵 근치술을 활용해 치핵 덩어리를 뿌리부터 절제해야 한다.

과거에는 치핵을 일일이 절제하고 봉합하는 방식으로 치질 수술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간단하게 원형자동문합기를 활용해 개인의 상황과 치질의 정도에 따라 수술을 진행하는 추세다. 원형문합기를 활용하면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통증이 적어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며 재발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도봉구 서울항맥외과 박정연 대표원장은 “과거에는 치질이 심한 경우 대부분 입원 수술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당일 수술과 당일 퇴원이 가능해져 일이나 학업 등으로 시간을 마련하기 어려운 환자도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며 “치질은 초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낀다면 항문외과를 찾아 빠르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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