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6-14 17:02 작성자 : 장유리 (jangyuri031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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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원 [사진=연합뉴스TV] ※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
군산경찰서는 치매 환자 학대 의혹을 받는 요양보호사 4명을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 군산에 위치한 한 요양원에서 근무하던 이들은 지난 2월부터 50대 중증 치매 환자의 성기에 비의료용 비닐을 씌우는 등 환자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학대 사실을 알게 된 환자의 가족은 지난달 해당 요양원을 경찰과 노인보호센터에 신고했다.
환자의 가족은 “(요양보호사가) 가림막도 없이 기저귀를 갈거나 일회용 비닐봉지 안에 속 기저귀를 넣어서 남편의 성기를 묶어놓는 등 정신적‧신체적 학대가 있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요양원장도 직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환자에게 피해를 줬다고 판단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요양원에서 물리적인 폭력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하지만 환자 보호를 소홀히 하는 등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관련자들을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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