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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전체 임플란트, 안정성·만족도 높이려면?

작성일 : 2023-06-09 15:09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사진 용인 서울플란트치과 이재민 원장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1만 8,000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900만 명을 돌파했다. 전체 인구 중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5%로 늘어난 가운데, 통계청은 오는 2025년 한국의 고령인구 비중이 20.6% 수준으로 올라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의식주 중 식(食)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아는 노년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치아는 젊을 적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 치아와 잇몸 모두 약해지기 마련이다.


고령층의 경우 일부 치아만이 아닌 모든 치아를 상실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추가적인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하게 탈락한 치아를 수복해야 한다. 치아가 하나도 남지 않은 무치악 환자라면 틀니를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틀니의 저작기능은 자연치아 대비 20% 정도에 불과하며, 잇몸이 눌리면서 치조골이 흡수되기까지 한다.

따라서 다수의 치아를 상실했다면 전체 임플란트로 치아 기능 복원을 꾀하는 편이 이롭다. 전체 임플란트는 6개가량의 임플란트를 심어 전체 치아를 복원하는 치료법이다. 상실한 치아 만큼 임플란트를 심는 게 아닌 만큼 경제적인 부담은 덜면서 틀니보다 우수한 저작력과 고정력을 기대할 수 있다. 

전체 임플란트는 잇몸뼈와 연결돼 안정적으로 고정될 뿐만 아니라 잇몸뼈 손실을 방지해 갈 관리하면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 등 전신질환자나 고령의 환자 역시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전체 임플란트는 일반적인 임플란트보다 수술 범위가 크고 인접 치아에 대해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적절한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디지털 네비게이션 기술을 적용하면 전체 임플란트 식립을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디지털 네비게이션 기술을 활용해 우선 3D 구강 스캐너와 3D CT 등으로 위턱과 아래턱의 교합, 잇몸뼈의 상태 및 얼굴 변화 등 구강 구조를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이후 임플란트를 심을 공간을 확보하고, 지대주의 식립 위치와 깊이, 각도 등을 모두 사전에 계획해 모의수술과 시뮬레이션 등을 진행해 맞춤형 가이드로 전체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보정동에 위치한 서울플란트치과 이재민 원장은 “전체 임플란트와 같은 고난도 임플란트는 정밀한 진단과 의료진의 실력을 바탕으로 해야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따라서 고난이도 임플란트를 고민하고 있다면 풍부한 경험과 해부학적 이해를 갖춘 구강외과 전문의가 환자 중심의 맞춤 치료를 하는 치과를 찾아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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