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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5-12 13:42 작성자 : 신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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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클린유의원 배준 대표원장 |
기온이 상승해 옷차림이 가벼워지면 겨드랑이 냄새로 괴로운 사람들의 고통은 배가된다. 체온이 상승하면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배출해 체온을 조절한다. 기온이 높을 때 땀을 흘리는 것 자체는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이따금 액취증이 있어 비정상적으로 땀을 과다·이상 분비해 참기 힘든 퀴퀴하고 불쾌한 냄새를 내는 사람이 있다.
액취증이란 겨드랑이 땀샘 이상으로 특유의 퀴퀴하고 시큼한 암내가 발생하는 증상을 뜻한다. 이러한 악취로 인해 오랫동안 고통받아 왔거나 주위 사람들이 불편하다는 내색을 할 정도로 냄새가 심한 경우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서양보다 액취증 인구가 적어 사회적 민감도가 높아 겨드랑이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면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다. 특히 액취증은 주변의 시선에 민감한 10~20대부터 주로 나타나 심각한 경우 자신감 하락,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겨드랑이 암내가 심하지 않다면 자주 씻어 겨드랑이 청결을 유지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거나 지방과 카페인의 섭취를 줄이는 등 식생활 개선 등을 통해 관리해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보존요법에도 차도가 없다면 전문적인 액취증 수술 병원을 찾아 암내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
액취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암내 제거 수술은 절제법, 절개법, 흡입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과거 액취증 수술은 겨드랑이를 5~6cm가량 절개해 피하지방층과 땀샘을 제거하는 절개법이 주로 시행됐지만, 흉터가 크게 남고 회복 기간이 길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IST 멀티제거술’은 이러한 단점을 최소화한 암내 제거 수술법이다. IST 멀티제거술은 흉터, 출혈, 통증 및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액취증 수술로 알려져 있으며 회복 기간이 짧아 수술 후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IST 멀티제거술은 레이저, 울트라젯 초음파, 그리고 특수 캐눌라와 내시경 등을 활용해 액취증의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샘을 단계별로 제거한다.
우선 고주파 및 외부 레이저로 땀샘이 있는 조직을 연화한 후 내부 레이저와 초음파를 이용하여 땀샘을 파괴하고 용해한다. 이후 특수 캐눌라를 사용하여 땀샘을 흡입해 제거하며 마지막으로 내시경으로 남아 있는 땀샘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혹시 잔존 땀샘이 있는 경우 직접 제거하고 마무리한다. 또한 피부마취 시 주사바늘 대신 고압의 공기압을 이용하는 큐젯 다층 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술에 대한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액취증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개인에 맞는 시술이 가능한 의료진이 있는 전문적인 액취증 수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클린유의원 배준 원장은 “액취증은 대인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해결할 필요가 있으며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