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이내과, 성신여대입구역 내과, 성북 내과, 야간진료내과, 혈액투석
작성일 : 2023-04-25 15:56 작성자 : 신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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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성북 서울제이내과 정유 대표원장 |
콩팥이라고도 불리는 신장은 인체의 노폐물과 잉여 수분을 소변으로 만들어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나트륨‧칼륨‧칼슘 등 대사에 필요한 전해질 농도를 늘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이 몸에 계속 쌓이고 수분과 전해질 농도가 유지되지 못한다. 이에 따라 빈뇨나 피로감, 발·다리 부종, 구역질, 구토, 피부 건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장 기능 이상을 더 방치하면 과도하게 쌓인 노폐물이 신경계까지 영향을 미쳐 실신이나 경련, 발작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인체의 수분량이 계속해서 늘어나 폐부종까지 나타날 수 있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건강한 신장을 이식받는 신장이식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마땅한 신장공여자를 찾기 어렵고 수술 이후 거부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 신장이식이 어려운 경우 보통 투석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혈액투석은 기기를 이용해 혈중 노폐물, 수분 등을 제거하고 전해질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보통 투석 치료를 시작하기 3~6개월 전 환자 팔의 자가혈관이나 인조 혈관을 이용해 동정맥루를 만든 후 투석 치료를 시작한다.
전문적인 병원에 방문해야 하므로 감염의 위험이 적고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혈액투석 환자는 일주일에 2~3회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4시간씩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해외여행 등이 어려울 수 있다.
투석 환자의 건강 변화는 눈으로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는지 수치를 계속 기록해가며 추적해야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주삿바늘에 대한 고통과 공포가 있을 수 있는데, 충분한 마취와 통증을 최소화하는 dull needle(버튼홀 천자법)을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중증 신장장애 환자는 2016년 5만 9,745명에서 2021년 7만 6,799여 명으로 1만 명 넘게 늘어난 반면 야간 혈액투석을 하는 의료기관은 2018년 251개소에서 2022년 7월 기준 159개소로 크게 줄어들었다. 전체 투석병원이 1,234개소인 점을 감안하면 야간 투석 실시 병원은 12.8%에 불과한 것이다.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제이내과의 정유 대표원장은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는 한 주에 평균 2~3회 1번당 4시간을 투석을 받아야 하므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려면 야간에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혈액투석을 받아야 한다면 투석 일정을 맞출 수 있도록 야간 투석이 가능하고 투석 전문의가 있어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