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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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심평원장, 임기 한 달 앞두고 자진 퇴임

작성일 : 2023-03-10 16:02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원장이 임기 종료 한 달여를 앞두고 10일 퇴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 30분 직원들과 간단한 이임식을 갖고 물러날 예정이었지만, 김 원장의 이임식과 차기 원장 취임식을 맞추기 위해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임식 및 취임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예방의학과) 출신으로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를 지냈다. 이전 정부 시절인 지난 2020년 4월 심평원 첫 여성 원장으로 취임해 내달 20일로 3년 임기를 마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후임 공모 절차가 예상보다 일찍 마무리되면서 미리 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으로는 강중구 전 일산차병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 출신의 강 전 원장은 2015~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을 지내고 2020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장을 맡았다.

한편 일각에서는 정권 교체에 따라 전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장을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갈아치우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김 원장 외에도 이전 정부에서 2021년 12월 임명했던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 이사장 역시 임기를 1년 10개월 남기고 지난 6일 퇴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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