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신경외과, 동래, 정형외과, 무중력감압치료, 허리 통증, 허리디스크
작성일 : 2023-02-01 16:12 작성자 : 신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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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동래 보람신경외과 윤영수 원장 |
인체의 중심을 지탱하고 있는 척추는 ‘우리 몸의 대들보’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다. 그러나 현대인 대부분이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운동량이 적어 척추 관련 질환을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척추질환 환자 수는 약 925만 명으로 863만 명가량이었던 2017년에 비해 7% 정도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척추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은 점점 더 적어지는 추세라는 것이다.
특히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이 되면 귀경길과 귀성길에 올라 장시간 운전하는 사람이 많다. 오랫동안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허리에 매우 치명적인데, 이는 서 있는 자세가 체중을 다리로 분산하는 반면 앉은 자세는 모든 하중을 허리로 집중시키기 때문이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허리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틈틈이 휴게소나 쉼터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운전 시 등받이를 10~20도 정도 뒤로 젖히는 편이 좋다. 그러나 아무리 철저히 관리를 하더라도 장시간에 걸친 부하로 인해 언제든 허리 통증이 수 있다.
척추뼈 사이사이에는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허리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는 추간판이 있다. 이 추간판은 뼈처럼 단단한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거나 한 번에 큰 충격을 받으면 정상적인 위치를 벗어나게 된다. 이 같이 허리의 추간판이 제자리를 벗어난 것을 정형외과적으로 척추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하며, 흔히들 허리디스크라고 부른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해 추간판이 본래 자리에서 벗어나면 척추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어느정도 가라앉을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보행장애, 하지마비, 대소변장애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허리 통증이 계속된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시도하기에 앞서 무중력감압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무중력감압치료는 NASA(미항공우주국)의 우주인들이 무중력 상태에서 추간판이 높아지면서 키가 커지고 각종 통증이 없어진다는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치료법이다.
무중력감압치료는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짧은 순간 동안 반복적으로 척추 추간판을 견인해 과도한 압력을 해소하고 허리 주위 근육을 운동시켜 준다. 또한 타 감압치료 기계와는 달리 골반골 부분에 고정걸쇠가 장착돼 있어 견인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장점이 있다.
동래 보람신경외과 윤영수 원장은 “종종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환자가 있는데, 본인 의사에 따라 감압치료를 적극 시도해 수술 없이 상태가 호전되는 사례가 더러 있다”며 “이러한 사례와 같이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과거에 비해 크게 넓어졌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다면 수술적인 치료만을 고민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